올해들어 극장에 좀 갔는데
캐리비안의 해적도 존나 개실망이었고
토르도 배우 존나 토르같다 빼고 존나 남는거없었다
근데 엑스맨은 왠지 내 걸작 레이더가 곤두서는거야
(본인은 영화 또는 만화책 또는 애니 등에 있어서
걸작레이더 라는 특수능력을 발동해 사용할 수 있다
그것은 시각, 촉각 등과 같은 또 하나의 감각으로
작품의 제목과 섬네일 한 장 만으로도 완성도의 냄새를 맡는 것이다)
그리하여 레이더에 감지되었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전 시리즈들을 존나 실망하며 재미없게 본 관계로
작품명 만으로도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지만
시발 존나 쩐다
올해 최고의 영화
마블스튜디오 역사상 최고의 완성도
원작이 어쩌고 저쩌고 지랄 다 좆까고
영화 자체가 너무 잘만들어진 것이다아아아아아아아
여러분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세번 보세요
블루레이도 사서 보세요
위대하신 감독에게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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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선글라스라 걱정했는데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