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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SUS ROG Azoth 구입 후기 (0) 2023/01/12 AM 12:53


키보드를 취미로 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졌다.

과거 체리 스위치가 주가되던 시절에는 그냥 기성 브랜드의 기계식 스위치를 사용하는 정도거나, 좀 나아간다면 무접점 키보드를 사서 이용하는 정도?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특주 스위치와 각기 다른 디자인와 특징을 가진 여러가지 키보드가 출시되었고 상대적으로 과거에 비하면 그 양과 질이 상당히 높아졌다.

이번에 CES에서 아수스에서 공개한 75% 기계식 키보드는 그러한 취미가 전반적으로 많은 유행을 타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75% 키보드는 다소 매니악한 60%~65%키보드보다 더 많은 편의성을 제공하면서도 TKL 키보드보다 더 적은 공간을 차지한다는 점, 배열 자체가 주는 안정감이나 디자인 측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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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를 개봉하면 ROG제품군이 그러하듯 웰컴 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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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이밍 기어들이 으레 그러하듯 LED 효과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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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oth 키보드를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통상의 기계식 키보드와는 달리 전체적인 구성을 현재 커스텀 키보드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구성을 가져왔기 때문인데, 첫번째는 키보드 전체에 충분한 흡음 처리를 했다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보강판에 적용한 실리콘 가스켓이며, 마지막으로는 이전 Asus의 키보드와는 달리 이것저것 독자적인 시도를 하지 않고 그냥 키보드 자체에 집중을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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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키보드에 흡음 처리라고 하면, 기판을 들어내고 하우징 하부의 빈 공간에 포론등의 흡음재를 채워 넣는 정도에서 그치는데 Azoth는 커스텀 키보드 수준으로 하판 실리콘 댐프너 / 하부 포론 흡음재 / 실리콘 기보강 흡음처리를 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줄만하다.

거기에 마찬가지로 몇년 전부터 웬만한 커스텀 키보드라면 모두 달고 나왔던 가스켓 마운트 방식을 제공하여 일반적인 기계식 키보드와는 다른 키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Asus에서 출시한 이전 키보드들이 과격한 디자인이나 독자적인 스위치를 사용했던 것과는 달리 호환성과 유지보수, 취미에 적합하도록 핫스왑 소켓과 무겁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출시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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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보너스로 Asus는 좀 다른 시도를 했는데 패키지에 키보드 관리를 위한 툴들을 좀 넣어줬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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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 풀러는 그렇다 쳐도... 윤활 스테이션에 크라이톡스까지?

음...일단 기성 완제품 키보드에서 윤활 킷을 모두 제공하는건 처음 본다; 이미 기존 제품이 스위치와 스테빌라이저 모두 윤활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추가로 뭔가를 할 필요는 없겠지만 커스텀 키보드에 흥미를 가지고 있던 유저라면 이는 꽤나 반길만한 좋은 구성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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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특징은 새로운 전용의 스위치와 OLED 액정을 장착했다는 것인데, OLED의 경우 ROG 제품군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기믹이지만 커스텀 키보드에서는 오히려 드물게 볼 수 있는 기능이기에 가산점을 줄만하다.

스위치의 경우 ROG NX 브라운 스위치(택타일)를 선택했는데 원래 리니어 스위치를 고르려다가 뭔가 택타일에 좋은 촉이 와서 갈축으로 선택했다.

이제와서 보자면 맹탕같은 체리 갈축과는 달리 걸림이 시작되는 지점이 빠르고 걸림이 어느정도 제공하여 재미있는 키감을 제공한다. 스템은 바닥을 살짝 치는 정도로 과하게 시끄럽지 않으면서 나름의 타건감을 제공한다.

키압은 아주 높지는 않은 편이나 게이밍 기어를 표방한 만큼 이 정도는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본다.


키캡은 더블샷 PBT 이며 시인성은 RGB효과를 활성화해야 괜찮은 수준이다.  

소리의 측면에서... Azoth의 타건음은 피치가 높은 스타일이다. 흡음 처리가 다수 되어 있는 만큼 소리는 비교적 정축한 편이다.

다른 NX 스위치도 같이 만져봤다면 좋겠지만 어쩌랴.

OLED는 미디어 컨트롤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사실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머리 크레이트를 설치해야하는데, 조금 더 시스템 정보를 표현하여 활용성이 높아진다. 설치하지 않아도 키보드를 사용하는데에는 무리가 없다.


다만 펑션키가 일렬로 붙어있는 점은 단점이며 키캡의 색상으로 보다 강하게 구분을 주었다면 좀 더 나은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애초에 커스텀을 하라고 만든 키보드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면 이미 다른 키캡을 장착해보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 가격에 키보드 루프나 가방, 팜 레스트등이 포함되지 않은 점은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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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ermanos Gutiérrez (0) 2022/07/24 PM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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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아세토 코르사 2 (0) 2022/03/05 AM 11:54

몇주전 있었던 gtplanet.net과의 독점 인터뷰 및 Simtribe 채널 참조

https://www.gtplanet.net/acc-marco-massarutto-interview-20220221/

https://www.youtube.com/watch?v=Bbg2e8541c8

https://www.youtube.com/watch?v=R-WUANjzJdA


- 개발 중,2024년 목표 (이미 2021년도 보고서를 통해 노출)

- 언리얼5 사용을 고려했으나 결과적으로 자체 개발로 결정

- 언리얼에는 아무 문제 없음. 그냥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기 위해서

- AC1에서 모딩 커뮤니티가 달성한 수많은 업적을 잘 알고 있고 주시하고 있음

- 커리어 모드가 추가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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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애프터 라이프 (0) 2020/12/29 PM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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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펑 후기 (4) 2020/12/14 AM 12:14

지금까지 플탐 누계 24시간, 액1 클리어

 

하면서 데이어스 엑스(구작 말고 휴먼레볼루션)에 세인츠 로우3가 계속 떠오름

 

- 메인 / 메인급 서브퀘 몰입도 높고 재미있음.

- 높은 수준의 그래픽. 적절한 조명이 받쳐주면 정말 멋짐

- 다양한 무기들

- 대사 이끌어 나가는게 정말 매끄러움. 어느 대사를 고르던 만족스럽게 이어짐

 

- 액1 진행 내용의 상당수가 게임 진행 트레일러에서 많이 공개가 되가지고 차라리 트레일러 안볼껄 그랬음

- '오픈월드'로써 뭔가 딱히 새로운건 없으니 혁신적인 오픈월드 게임으로써는 기대 마시라.

- 노가다 퀘스트가 지겨운건 어쩔수 없음.

- 캐릭터 외형 디자인은 심심해서, 가끔 2077년이라는 걸 까먹음

- 아 빠찡코 왜 안되냐고

- 프레임이 덜 나옴(2080ti, 거의 풀옵). 그렇다고 못할 정도 아니고 충분히 잘 할만함

- 지역별 적정 레벨 알아차리기가 힘들어서 괜히 고렙지역 갔다가 개털리는 문제.

 

버그에 대해서(24시간 플레이 기준, 1.04)

- 자주 조롱으로 언급되는 T포즈 형태로 굳는 버그. 딱 한번 봄...

- 튕긴적 한번도 없음.

- 솔직하게 말해서, 핫픽스 이후 기준으로는 게임 플레이에 지장이 생기는 버그는 안나옴

- 잡스러운 버그는 다른 게임에도 있을 법한 수준이라 게시판에서 난리치는 것 같이는 별로 와닫지 않음

 

기타

- 가끔 실버핸드 띨구처럼 나온 스크린샷이 있는데 조명 빙구처럼 받으면 그렇게 나오는 경우가 있음... 그러다가 조명 적당히 받으면 존윅이 튀어나오고

- 경찰 관련 이야기의 경우 개인적으로 레데리2를 하면서 경찰의 추적과 현상금에 치를 떨어본 경험이 있어서 지금과 같은 룰이 마음에 든다

- 출시 전 마케팅이 연기하는 마당에 계속 혼자 급발진 해대는거 보고 출시 후에 요꼴날 줄 알았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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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手之王    친구신청

ㄹㅇ 빠찡코 왜 안되냐고

wii제시카    친구신청

조니나오는부분에서 시커멓게 되는 버그 안걸리셨나요 거기서 진짜 개빡침

skew    친구신청

저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15시간 플레이하면서 T버그 한번 프리징 한번 걸려보고
다른버그는 구경해보지 못했네요 개인적으론 굉장히 만족스럽게 플레이중입니다.

공허의 신혜선♥    친구신청

님만 안나옴
곧 나오게 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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