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고 보면 만화가 다르게 보이는 법 이니까요
어쩌다가 전설의 용사 제자로 들어가서 말도 안되는 고생도 하고 죽을 위기 눈앞에서 몇번이나 용기내서 위기를 넘기고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동료들 안에서도 갈등하고 치이고 짝사랑하고 하다가 자신도 레벨업
하지만 이후도 망설임과 열등감 모종의 사건으로 극복하고 진정한 현자로 변신
포프도 사실 엄청난 재능이 있는거지만 주변 인물들이 넘사벽이라 (동료인 타이, 흉켈, 마암을 재외하고 싸우는 적군도 다 네임드급..)
그런 인물이 발전하는걸 좋아라 하는거고
위에 적은것처럼 인기 없고 해서 죽였는데 항의가 엄청나서 다시 살리고 스토리 노선 변경되고 인기 케릭터가 되었어요
보통 저런 친구들은 능력 인플레땜에 중도 하차 하는 경우가 많은데 죽도록 노력해서 따라붙으니...ㅎㅎ타이 같이 무결점 용사 보단 포프같이 바보같지만 진지하고 좋아하는 여자한테 말도 못하고 전전긍긍하고...짝사랑하던 여자한테 좋아한다는 말을 하기가 얼마나 용기가 필요한지를 깨닫게 되는순간 포프가 달리 보인달까요ㅎㅎ
곰방냥
플5 정도면 1080~4k에 60프레임 제대로 지원할테니 그거 기다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