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would you do? 라는 미국의 차별에 대한 실험카메라 프로그램에서 진행된 실험입니다.
청소년에 해당되는 배역과 성범죄자에 해당되는 배역을 실험에 넣어서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작중 상황은 서로 온라인 채팅을 통해 만난 상황입니다.
보통 이런 실험에서 남성 범죄자 -> 여성 청소년 시나리오에 해당할 경우에 너무나도 뻔하게도 지나치는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제작진은 두번째 실험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여성 범죄자 -> 남성 청소년 시나리오입니다.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놀랍게도 여성 범죄자를 저지하는 반응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아동 성폭행의 피해자는 비단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포함되고 있는데, 이번 실험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남성에 관한 성폭행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다만 댓글창은 자기가 16살 소년이었다면 여자가 강간해줘도 좋겠다고 하는 변태새끼들이 많아서 실험의 의의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성폭행의 피해자, 과연 남성 여성 따로 구분되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지금도 성폭행 피해를 입은 남성 청소년들이 많고, 계속 생기고 있지만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 하기 때문에 답답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또 댓글 반응 보면 여전한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