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서로 의무를 지기 싫어하는 거임
여자도 남자도..
연애도 인간관계의 일종이라 서로 지켜야 할 점이나 배려해야 할 점이 있는데
그게 불편하고 싫은 거..
그거 말고 그 시간에 재밌고 즐거운 일을 하겠다는 마인드..
페미랑은 딱히 상관 없음
혐오랑도 상관없음..
오히려 혐오하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강하게 원하는 경우가 많음...
메갈들이 ㅈㄹ하는 건..
그들이 자기들 입맛에 맞는 남자를 강하게 원하기 때문임..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ㅈㄹ할 이유도 없음
예전 한 15년 20년전의 일본의 프로그램을 보면 남자를 뜯어먹는게 자랑인 여자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결혼해서 잘 살다가 정리해도 당하면 기다렸다는듯이 이혼하기도 했구요. 그런걸 보며 자란 세대들이라서 그냥 포기하는거죠. 원하는 남편 연봉에 1000만엔 이야기 하는게 흔하던 시절을 겪으니 이제 조금이라도 정신 차리기 시작하는거죠.
기술이 좋아지고 환경이 좋아져서 이제 혼자 살아도 불편한게 없음.
문제는 외로움인데. 이게 결혼했다고 없는것도 아님.
결혼으로 얻는게 많아지고 잃는게 줄어야 결혼을 할 터인데.
결혼으로 얻는건 없고 잃는것만 많으니 결혼을 다 안하려고 하는거임.
요즘 내 주위에도 결혼은 했는데 출산은 안하는 딩크족이 점점 늘고 있음.
출산도 얻는것보다 잃는게 많다고 생각하는듯.
초식남,절식남을 바꾸려면 남녀의 관계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함.
특히 여자가 남자 뜯어먹고 살려는 인식을 버려야 함.
남자가 여자를 가정부같이 생각하는건 이미 예전에 거의 사라졌다고 봄.
출산은 나라에서 애 만 낳으면 우리가 다 키워줄께 수준으로 해야 늘어난다고 봄.
여자는 몸 망가지고 육아 독박되서 인생이 송두리째 육아에 매몰되는게 싫어서 애 안낳고
남자는 애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 버느라 허리 휘고 정작 애는 커서 돈 버느라 같이
시간 못 보내는 아빠랑 데면데면해지는것 때문에 애 낳기 싫어함.
이걸 바꾸지 못하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꺼임.
모든 부정적 지표는 일본을 뛰어넘은 것으로 아는데... 이미 저출산율부터 일본을 앞지른지 한참...
근데 저출산율 일본을 앞지른 사실을 크게 띄우고 경각심을 가지고 바꿀 생각을 해야 하는데 이 부분 강조해서 경각심 가지게 하려는건 안하는게 뭔가 있는 것 같음... 그래도 일본이 먼저 사회적 문제를 가졌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되지 말자 이러는데... 이미 한국이 일본보다 더 심각하게 앞서나가고 있음... 무슨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라는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