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살 가치가 있나?

나한테 허락된 자리는 지옥에 있나? 란 생각이 들어요.

자소서는 더 고칠 여력도 동력도 없어서 지피티 수정본으로 올렸고

사무보조 사무직 전산회계 전산세무 도서관  병원행정

학원행정 약국에 넣었는데도 연락이 없고.

그나마 상반기엔 연락이 왔는데 하반기는 제로였어요.

이쯤되면 나이 34이 문제이고 사기업 경력 없어

사회에 도태된 무능력자구나.

나는 취직을 몇년째 못한 병신이구나.

차라리 이 고통이 지속될 바엔 강제로 끝내줬으면 좋겠어요.

취준, 취뽀 실패.

건강관리 실패.

심리적으로 너덜너덜해져서 이명 생김.

코로나 확진(8월)

그외로 돈도 많이 잃었네요.

2022년에 뭐하나 제대로 이룬 게 없네.

그나마 상반기에 공공기관 행정인턴 3개월 꼴랑한 거?

(경력으로 쓰기도 그래서 인턴경험으로)

가족 건강은 회복해서 다행인데 나는 이제 글렀나?

왜 나만 뭐하는 족족 실패하지?

하...졸업하고 공시로 4년 날리고 6년 동안 뭐했지.?

공공기관 기간제 근로자? 1년짜리가 아니어서

사기업에선 인정도 안해주고. ㅋ...

ㅋ..,.참 내 인생 끝까지 왔구나.

근데 죽긴 싫고, 하고 싶은 일은 더 없고.

청년 이제 끝났는데 이젠 내 자리라는 것 좀 줘요.

개같은 신님아? 나한텐 행복할 자격도 없나요?

희망이라는 건 참 나쁘단 말이죠. 제일 아픈 독이에요.

희망고문이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러워요,

추가. 노오오력이 부족했네, 눈이 너무 높네?

지랄. 내가 내 실력으로 대기업으로 못가는 거 알고

내가 할 수 있는 데에 넣고 있다고.

*전 신 안믿습니다. 신이 벼랑끝에 밀었더니 날개가 있었다는데

ㅋ..그건 사람 죽이고 이승하직 시킨 거잖아요?

용도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구운 거랑 먹는 건데요.

르네 홀그레인 먹어봤어요. 그냥 쏘쏘였어요.

근데 생각보다 홀그레인 머스타드 파는 브랜드가 많더군요.

보르니에르, 라무따드(?), 테메르, 르네 등등...

고기구운 거랑 먹기에 적당한 홀그레인 머스타드 추천받아요!

너무 시큼한 건 사양할게요ㅜㅜ

만화, 소설, 에세이 좋아해요.

전공책, 종교책은 불호.

안드로이드 쪽이고 s10하고 갤탭a 있어요.

노브랜드말고 딴 다크초콜릿 뭐있나 궁금해서요.

화이트초코도 추천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