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곡을 링크를 걸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와노 히로유키 씨의 팬이라.....아하하..ㅠㅠ)
근황
1. 어머니가 대상포진 걸려서 일주일 내내......
가족들의 밥을 챙겼지만.................................
아버지는 밥 투정..........................
동생은 별 얘기는 없어서 다행이지만......
지금은 조금 나아져서 퇴원하시긴 했지만.....
그래도 백수인 제가 도와드릴 수 있는 게 다행일 지도.
아니, 알바 짤린 게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일했다면 신경도 못썼을 텐데. (사장, 고맙수다.)
2. 뭘 하고 싶은 지, 뭘 해야할 지.
솔직히 지금 딱히 뭘 하고 싶은 게 정말 없어요.
정말 큰일인 건 저도 알고 있는데.........대책이 없어요.
언니라는 년(전 언니하고 사이가 매우! 안 좋습니다.)은.....
CAD라도 배워라. 너 내가 한 말 듣긴 들었냐? 라고 들었는데..
솔직하게 말해서 개무시했습니다.
1주일 내내 집에 있어서 나갈 틈이 있어야지.
그리고 언니라는 년이 하는 말은 듣기도 싫고 따르기도 싫음.
말투라도 부드러우면...........
'CAD라도 배워보는 건 어때?' 이런 말투와
'야, CAD라도 배워.' 이런 말투. 어느 쪽을 따르고 싶나요?
그리고 제가 하도 마음에 안들었는지 '존댓말'을 써서
'~씨, 이런 식으로 말해야겠어요?' 이런 식으로 말했는데...
개무시하는 게 확실하게 느껴졌거든요.
진짜.......................뭘 해야할 지.
진짜 이런 고민도 사치스러운 건가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 건가요?
3....별 얘기는 아니지만.
모두가 울 때, 저만 안우는 게 이상한 건지.
상황은 이해하지만 눈물 하나 흘리지 않는 게?
반대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을 때, 두근두근 거리는 건....
불안한 상황에선 아직도 대응하지 못한다는 건지.........
어느 순간부터 감정적으로 매우 무뎌졌어요.
단, 누군가가 저를 화나게 하는 상황은 누구보다 빨리 이해하지만.
가족들이 다들 건강하고 저한테 대해주는것도 좋아서 전 다행이네요 ㅠㅠ
프리랜서로 일한다고는 하지만 거의 백수나 다름없는데....
ㅠㅠ 가끔 미안해지기도합니다.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