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하드정리로 용량의 압박이 심각하게 오진 않지만
왠지 조만간에 또 다시 가득찰거 같아서 보관용으로 넉넉하게 2TB 그린 하드로 샀습니다.
원래 하드는 웬디만 샀었는데(웬디 쓰면서 문제 났던 적이 지금까지 한 번도 없습니다. 웬디 만세.),
웬디의 2TB 그린 하드의 헤드파킹 문제가 심각하다고 해서 포기하고 시게이트의 하드를 샀습니다.
시게이트가 헬게이트니 뭐니 하면서 펌웨어 버전에 따라 벽돌되는 버그때문에 평이 안좋던데 어차피 다나와 댓글엔 불량뽑은 사람들만 댓글 달러오는거고 스펙이 시게이트 쪽이 더 나아서 상큼하게 스킵.
상품 도착하면 지금 자료보관용 외장하드로 쓰는 500G 웬디 블루 하드를 컴내부 보관용 드라이브로 돌리고, 현재 컴내부 보관용 드라이브로 돌리고 있는 8년차인치 6년차인지의 250G 하드는 세상과 작별을 고해야 할 듯.(이 쪽 자료 꺼낼 때 하드 돌아가는 소리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얘는 파워선 꼽는 것도 그 옛날 큰 4개 핀 꼽는거 ㅋㅋㅋㅋ)
진짜 옛날엔 80G. 120G. 250G만 되도 탄성이 나올 정도의 용량이었는데,
(전 진짜 하드디스크는 거의 250G, 500G가 한계고, TB부터는 HDD는 사라지고 새로운 장치가 자리매김할 줄 알았음.)
어느새 TB
얼릉 TB대의 SSD가 보급화된 세상이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