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책임지고 키울거 아니었냥?'
휴양지에서 잠깐 만났던 길냥이인데
복도에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 먹다 남긴거 주워먹고 그러던 녀석이
옥상에 앉아서 통화하고있는 제쪽으로 오더니 제다리위로 냉큼 뛰어올라와 자리를 잡더군요
하는짓이 귀여워서 인터넷에 본대로 궁디팡팡을 쳐주니까 그르릉그르릉 소리를 내면서 좋아하구요.
그런데... 잠시 외출했다가 숙소에 돌아오니까 어떻게 들어왔는지!? 저희방안에 자리잡고 앉아있더군요... 아마 창문을 타고 들어온거같습니다. 그렇게 저희가 묵을동안 대놓고 저희방에 눌러살게 됬었던 기억에남는 길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