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범에게 살해당한 이후 네크로맨서인 유로 인해 좀비로 부활한 아이카와 아유무
자신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을 찾기 위해 또한 더이상 피해를 막기 위해 생활하던
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마장소녀와 흡혈 닌자가 나타나게 되는데..?
우열 곡절 좀비와 네크로맨서와 마장 소녀와 흡혈닌자의 동거가 시작되는
액션 러브 시리어스 코미디
이것은 좀비입니까? 입니다.
[이것은 좀비입니까?], 액션/판타지/코미디, 12화完+13화(OAD)
2011년 작품인 이 작품은 원작 라이트 노벨을 애니화 한 것
처음 애니화가 발표되었을 땐 "이제는 좀비까지 모에화 한다."라는 의견이
제일 눈에 띄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짚고 넘어가자면 여기서 존재 하는 객식구 중 좀비는 주인공뿐입니다.
... 하지만 이것은 전기톱소녀 모에
이것은 네크로맨서 모에
코미디를 보려 했던 만큼 이 애니의 개그는 많이 웃겼습니다.
어쩌다 보니 마장 소녀가 되어 악당과 싸워야 하는 주인공 하며 (좀비인데도..)
먹을 거 하나때문에 싸우는 여자들이나.. (전기톱으로 젠가)
개성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전개, 반전으로 몰입감이 뛰어났던 건 사실이지만
이것은 좀비입니까?라는 제목의 맞게 이 작품은 피가 꽤 많이 나오는 작품입니다.
이것은 약한 편
이점에 대해선 잔인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은 이 작품을 보는 것을 피하시는 게 좋을듯 싶네요.
생각보다 코믹했던 이 애니는 어느새 반대로 생각보다 더 진지한 면으로 흘러가
죽음에 관한 내용으로 보는 사람을 압도하기 시작합니다.
코믹함에서 진지한 부분으로 내용을 전개할 땐 그 전개가 끝내주더군요.
하지만 이 와중에 가벼운 개그도 잠깐씩 나오기도..
물론 러브 코미디, 캐릭터 간 사랑과 질투도 재미있었습니다.
1분기의 방영 된 이 애니는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와 같은 시기임에도
2기 제작이 결정되는 등
"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지도가 떨어졌던 건 사실입니다.
사실 이 애니의 절반은 네크로맨서와 마장 소녀가 담당한 게 아닐까..
라고 생각 한 건 제 생각
이쯤에서 정화용 사진 하나 투척 (흡혈 닌자 - 세라)
캐릭터를 강조하고 밀어붙이는 애니는 많죠. (라노벨도 그렇고..)
"별걸 다 모에화한다."라고 말할 수 있는 애니지만 그래도, 그렇기에 뻔해서
재미는 있었던 애니가
이것은 좀비입니까?라고 생각합니다.
액션 러브 시리어스 코미디를 좋아하고
"나는 아무거나 다 보는 편이다 근데 볼 것이 없다."라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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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니를 보는 것이 어떨까요?
좋은 리뷰네요. 한번 봐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