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이 꽤 길어서 이번 주말에서야 엔딩을 보았습니다.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그래픽도 입 벌어지는 강력한 파워를 뿜지만 그것 이상으로 스토리텔링이 엄청나게 좋았습니다.
내용 자체는 이제 도입부, 후속편을 위한 1편 같은 느낌이라 많은 것을 보여주진 않지만 시작부터 엔딩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의 흐름과 밀도, 연출 뭐 하나 특출나지 않은게 없습니다.
내용에 대해선 매 장면이 스포얼리급이라 얘기할 수는 없지만...아직도 엔딩의 때문에 충격을 받아서 진정이 안 되는 느낌입니다.
진짜 보면서 육성으로
뭐?!!!!!!!!!!!????????????????!!!!! 했다니까요ㅋㅋ
정말 다음 전개가 엄청 궁금하고 걱정도 됩니다.
의외로 전투가 어려워서 노멀도 전작들 하드 같은 느낌으로 했네요. 제법 많이 죽고 말았어요. 덕분에 패턴까지 다르다는 최고 난이도 도전할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클리어는 했지만 아직 해야될 요소는 많아서 당분간 더 해야하지만 이미 너무나도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아 다음 내용 너무 기대돼 으윽 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