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페스타에 왔습니다. 이런덴 원래 혼자 오는거죠.
온 목적은 길티기어 티셔츠를 사러 온거긴 한데 판매가 11시부터래서 남는 시간동안 줄을 서서 세키로를 체험해봤습니다.
한글로 나오고요 시연대 3개중 하나는 파계승과 싸우는 파트, 다른건 성에서 대장사무라이와 맞붙는 파트였습니다.
이미 예약해놓은 게임이고 데모에 큰 관심 안 두는 타입이지만 그래도 온 김에...하고 기다려서 했는데요
확실히 어렵네요.
한가지 반가운 점은, 네임드급 적을 쓰러뜨리면 이후에 죽어서 이어할 때 그 녀석은 등장하지 않는거 같아요.
차근차근 한 구역씩 정복하면 언젠간 엔딩을 볼 수도 있겠다 싶어지네요.
시연하고 스티커를 받아 나왔는데...여기서도 뭔가 세키로 티셔츠가 왔다갔다 하는거 같던데
파계승 클리어 유저한테만 주는건가 싶기도 한데 그럼 과연 누가 받을 수 있나 싶고 그러네요
한참 기다렸더니 시간이 다 돼가서 판매줄을 서러갔더니 이미 행사장 밖까지 잔뜩...앞에 수백명 있는거 같아요.
판매시잭 30분 지났지만 한 발짝도 못 움직이고 있습니다. 배고프고 목마르고...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