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4주간 70여시간을 달려 2.2회차로 플래티넘을 달성했습니다.
굉장히 어려워서 못 할 것 같았던 탑시크릿도 레벨빨로 반쯤 찍어 누르기가 되더라고요.
뭐 그래서 딱히 어려운건 없이 끝을 봤는데...그것과는 별개로 게임에 대한 아쉬움은 참 크네요.
재미가 없느냐 하면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말이죠 참..
분할 부분을 제외하고 봐도 이렇게 해야했나 싶은 점이 한 두 군데가 아닌 진한 아쉬움이 있어요.
장점으로는 티파 및 에어리스 등 일본식 캐릭터 표현으로는 이걸 따라올 게임은 당분간은 없을거 같고요.
단점으로는 나머지 대부분이...원작의 팬이라 더 안좋게 느끼는 것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스토리도 대놓고 변경!을 외치는 느낌이라 굳이 잘 만든 스토리를 뭐하러 바꾸나 싶고 그러네요.
기대보다 불안감이 더 커지지만 빨리 후속작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