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클래식한 이스이터널과 8을 재밌게 했었다가 8과 9이 무거우신 분들과 엮인 자 때문에 손절을 했었습니다.
8을 엄청나게 재밌게 했던 터라 비타와 플스4 양쪽을 다 샀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무거우신 분들과 엮인 자…때문에 크게 상심했었죠.
진짜 너무 재밌어서 여기저기 영업(?)조차 할 정도요. 진짜 모험을 하는 게임은 이거야! 하면서 좋아했었습니다…
아무튼10편 노딕스는 무거운자의일러스트가 안 보여서 드디어 살 때가 됐구나 싶어 디지털 예약을 했고요 추석 지나 플레이 해서 이제 1장을 완료 했습니다만…
진짜 이게 음…이게…요즘 시대에 게임이 이렇게 나와도 되나 싶은 기분이 드는군요…
아무리 리드플랫폼이 스위치여도 제노블레이드3 같은게 나와있는데!
일단은 그래픽이 요새 인디게임도 이렇지 않겠다 싶을 정도의 수준인데 연출마저 그래픽에 걸맞는 수준이 아닐 수가 없네요. 팔콤 팬들이 그렇게 말하는 발전!
하긴 했죠! 남들 10년치 발전 할 동안 한 8개월치 정도요!
일본게임 아니랄까봐 더빙도 띄엄띄엄;
전투 템포는 빨라서 좋아할 사람은 있을거 같은데 8시절 그대로의 이상한 감각을 가지고 있네요. 특히나 공격 캔슬 회피나 그런 일련의 조작감이 어휴…
버튼 세팅도 진짜 기본이 저세상 세팅인 것도 그렇고 완전히 자기세계(팔콤)에 갇힌 게임이다 싶습니다.
이거 직전에 표절이다 뭐다 말은 많아도 만듦새는 출중한 p의 거짓을 해서 그런지 더더욱 비교가 되네요.
와 진짜 좋은 말이 하나도 안 나와요. 끝까지 진행하면 스토리를 좋을 수 있겠으나 이랬든 저랬든 야만적인 약탈꾼 바이킹을 모티브로 한 히로인측 세력을
일본 야쿠자물에서 협객이니 하면서 미화시킨 느낌도 만연하여 맘에 안 들고 시작합니다.
음악도 뭐…좋은 사람들은 계속 좋겠지만 계속 그대로인 거 같아서 저는 별로…사운드 퀄리티나 뭐나 다요.
일단 엔딩까지는 별 일 없으면 진행할거 같은데 아직은 계속 불들고 싶다는 마음은 들지 않네요.
그냥 딱 예구 특전이 딱 얘네 수준인거 같습니다… 짐승탈 옷 나부랭이…센스도 없고 퀄리티도 낮고.
도중에 스파이더맨2 나오면 그걸로 바로 갈아탈것 같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