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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임] 마음이 안정되는 숫자 (0) 2022/01/24 PM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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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021년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시간이었구연...


전년도는 300시간대였던거 같은데 흠 좀 놀랍네요.


아무리 1년이라지만 444시간이면 너무 많지 않나(+몬헌 라이즈에만도 100시간을 투입했으니) 싶은 생각이 드네요.

으음 작년에 한게 뭐 있길래 이런 시간이 나왔지...하고 어떤 봤더니 1 2 3위 합치면 200시간이네요 홍홍


게임을 신작 타이틀 살때마다 시간 몰아서 하고, 끝내면 게임기 안 켜는 식이라

실제 플레이 하는 날의 시간은 꽤 길겠다 싶네요. 스위치까지 잡고 보면 하루 평균 두 시간 씩은 한거라 이건가 싶은데 흠.


올해는 호포웨-엘든링-썬브레이크-라그나로크까지는 기본으로 예정돼있어서 시간을 줄일 수가 없네요 행복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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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임] ㅎㅎ (0) 2022/01/13 PM 02:05

본 글은 비공개 게시물이며, 본인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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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타] 차용증 써보신 분 계신가요? (5) 2022/01/13 AM 01:33

제가 이번에 차용증을 써야 되는데 아는게 없어서…

알음알음으로 알기로는 

정해진 양식이 있다, 공증사무소에서 해야한다 정도인데…

그냥 공증 사무소에 연락하고 찾아가서 차용증 쓰겠다고 하면 진행이 되는건가요?

법적인 효력도 바로 발생하고 쓰는 법 알려주고 그러는 것인지…대충 비용은 어떤지

주변에 물어볼 어른 사람도 없어서 이렇게 또 집단지식에 기대를 걸어 봅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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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니갓    친구신청

천만원미만이면 하나은행 어플에서 차용증 쓰는거 있어요 ㅠㅠ

조탁봉    친구신청

딱히 정해진 양식은 없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와요!

중요한건 대여금 액수,변제일, 이자, 상대방 이름 주민번호와 주소 정도만 적으면 문제 될거 없습니다.
연이자 최대 한도는 25%이고 대여자의 이름과 주민번호는 꼭 기재해두세요. 나중에 문제 생길 시 소송할때 그나마 조금이라도 덜 번거롭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공증사무소 필요없이 개인과 개인끼리 작성 가능합니다

박가박가박가    친구신청

저는 이렇게 썼습니다.
금액, 이자, 변제일 그리고 변제일이 지났을 때 적용되는 연체 이자
본인 및 상대방의 이름, 주민번호 앞자리, 주소, 휴대폰번호, 엄지손가락 지장
인출 계좌번호, 입금 계좌번호, 입금방법(계좌이체로 한다)
각각 한부씩 작성해서 차용증을 가운데 겹치게 해서 본인 지장, 상대방 지장 찍고 나눠 가졌습니다.
네이버에 차용증 양식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민호☆    친구신청

1. 차용증(금전소비대차계약)에 필요한 것은 돈 빌리는 사람 정보, 돈 빌려준 사람 정보, 빌리는 액수, 이자, 상환일, 날인(서명) 정도 입니다.

1-1 사람에 대한 정보는 두명의 이름과 (등본상)주소 혹은 주민번호를 쓰시면 됩니다.
1-2 이자는 0이라고 따로 약정하지 않으면 민법상 이자인 연 5%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자제한법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현재 연 20% 정도인 것 같네요.
1-3 상환일은 상환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분할상환이라면 매달 언제 얼마씩 갚는다 정도고 아니면 언제까지 갚는다 정도가 되겠네요.

2. 공증은 공증사무실에서 해주는데요. 비용이 들지만 장점으론 채무자가 상환을 하지 않을 시 재판을 할 필요 없이 공증한 서류로 바로 강제집행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정확하게는 강제집행을 신청할 수 있는거죠. ㅎㅎ

민호☆    친구신청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으심 쪽지 보내주세요. 법무사 사무실에서 일년 정도 일 해서 조금은 알아요 ㅎ
[기 타] 이사 스트레스가 엄청나네요 (5) 2021/12/25 PM 06:57

내년 2월에 이사를 합니다! 단순 전세계약 만료로 인해 그냥 나가기로 했거든요.

지금 사는 집이 마음에 안 들기도 하고 이런 집에서 보증금을 또 올려달라고 하니까 빈정상하는 건 덤.


근데 진짜 전세값이 엄청나게 오르긴 했더라고요. 대출을 당겨서 집을 살까 말까 고민을 한참 하다가 

진짜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그때 사든가 진짜 필요해지면 사라는 만류에 의해 전세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뭐 어차피 아파트는 바라볼 수도 없는 금액이니까...


지금 집과 비슷한 크기의 집들을 보자니 지금 보증금에서 +1억5천~2억 가까이 되더군요(신축)...

계속 찾다가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서 지금 집값 +9천만원에 전세 계약을 했습니다.

같은 구에서의 이사긴 하지만 지금 집보다 역에서 멀고 언덕이 있는 뭐 그런 곳...


아무튼 저 +9천만원이 필요한데 수중에 있는 돈과 보증금을 합쳐도 7천만원이 모자란 관계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까 하다가 부모님께 빌리기로 하였습니다.

근데 여기서 또 이렇게 빌려버리면 자동으로 증여로 입력되어 증여세를 내야되네요? 7천만원이면 최소 630만원을 세금으로 내야하므로...

진짜로 저는 부모님께 대출을 하는 것이지만 제3자가 저의 심정과 사정을 알 리가 없으니!

이를 증명하기 위해 차용증이다 뭐다 써서 공증을 받아야 된다더라고요. 아직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난감하고-

그냥 은행에 대출을 받는게 스트레스는 덜하겠지 싶어서 그래버릴까 말까 고민도 하고 있습니다.

근데 회사가 크런치중이라 정말 바빠 이도 못하고 저도 못하고 있는 스트레스!

뭐 그건 아직 기일이 남았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그리하여 지난주에 계약 후 집주인과는 통화로 언제 이사하고 어쩌고 등을 전달 하였고 부동산엔 1월에 집 올리기로 협의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점심때까지 자고 일어나서 슬슬 짐 정리를 시작하자-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어요.

"지금 부동산에서 집을 보러 가는 중이니 이따 문을 열어달라"

???하고 있으니

"너무 급하게 들이닥치나ㅎㅎ 그럼 10분 기다려주겠음"



부리나케 옷부터 입고...있어서는 안 될 곳에 있는 것들을 치우고...헐벗은 미소녀 피규어들이 있는 장식장에 보자기를 덮어 가리고...

진짜 10분 후에 들이닥치더군요.


난잡한 집안 꼴을 모르는 사람들한테 보여줘야 되는 수치심과 약속을 어긴데에 대한 분노와 괜히 심기를 거슬러서 제 날짜에 보증금을 못 받아 지금 계약이 뭉개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하는 스스로의 모습 등에(계약 날짜보다 3일 이르게 나가거든요)

짜증이 폭발을 하고. 고양이는 모르는 사람 왔다고 벌벌 떨고


5분도 안 되어 돌아가긴 했지만 스트레스만은 쉬이 사라지지 않고 맙니다.

늦은 점심을 해먹고 주섬주섬 전시돼있는 피규어들부터 해당 제품 박스에 담고 있는데 시간도 엄청 걸리네요.

2020년 최악의 소비였던 핑크핑크 스튜디오 1/4 티파 피규어(구입가격 약 65만원)는 부품이 박살을 나기 시작합니다ㅋ

다른 어떤 것은 파츠 분리를 하다가 도색이 까이거나 뭐 그런 것도 있고 어휴.

제품 상자도 없는 프라모델 도색된 녀석들 뽁뽁이를 감을거 생각하면 또 지끈지끈해요.


이사가 정말 싫어서 어째야 하나 싶네요. 빨리 집을 사야 되는 것 밖에 답이 없는데 집이 뭐 살 수 있는 수준의 가격이어야 말이지.

아직 싸야될 짐은 어마어마하게 많고. 전부터 이사가 싫었어요. 2년 뒤에는 또 이사를 하여야 할텐데.


그냥, 울적하여 넋두리라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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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le Owen    친구신청

어우 동지.. ㅠㅠ 그래도 님은 전세시네요 .. 전 월세 오피스텔 > 반전세 다세대로 옮기는데 부동산에서 꼭 집보러 올때는 심란하네요 ㅠㅠ

썩 유쾌하지는 않은 ..

역쉬나~^^    친구신청

문재인이 5년동안 큰일해서 국민들만 ㄱ ㅐ고생하네요.

공허의 금새록    친구신청

피규어같은건 포장이사할때 별도로하려나여
건담뿔같은게 걸려서 그런가

Raelive    친구신청

그냥 미리 짐을 싸놓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나중에 몰아서 싸려면 진짜 매우매우 힘들어서 지금부터 천천히 보이면 귀찮은것들부터 하나씩 포장해서 방구석에 쌓아두셔요.
포장할때 깔끔하게 포장해놔야 나중에 이사간 집에서도 정리하기 편하더라고요.

포장이사 하면 된다지만 피규어 같이 파손위험 높은건 전 그냥 자차로 옳겻어요.

간바리마스    친구신청

저도 이달초에 이사했는데
아 힘들죠 전 친구한테 돈까지 빌려줬던지라
그것도 받아야되고 이놈이 기간안에 못줘서 스트레스받고
이리저리 잘 끝나긴했는데
간곳이 직장하고 멀어서 힘들고 집도아직 적응안되고 ㅠ
집두고 다시 직장근처 친구집에 살고있네요 ㅋ
[기 타] 사랑니 발치 예약하고 왔습니다... (4) 2021/12/24 PM 12:49

지난 글에 이어-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사랑니 발치를 위해 진료와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이 병원은 무슨 가자마자 뽑으려고 하더군요. 사랑니 전문 치과 같은거라 그런지 대기도 없고.

아무튼 그래서 뽑으러 온건 아니고 뽑을 예약을 하러 왔다고 하니 CT찍고 진료만 보았는데요...


지난번에 뽑을래? 할때 망설이다가 안 뽑은 이유를 또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랑은 다른 선생님이 오셔서 진료해주셨는데요.


이가 정말 뽑기 힘든 상태로 자라 있다.

구조상 지혈이 힘들다.
옆의 어금니가 흔들리고 시릴 수 있다.
안면마비가 다시 올 수 있다.(!)
사랑니가 신경에 많이 닿아 있어서 신경손상이 올 수 있다. 회복이 더딜것. 완치가 안 될 수도 있다.
빼낸 자리가 다는 차지 않을 것이므로 모양이 변해 주기적으로 옆의 어금니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나이 먹어서 뼈 수복이 더딜 것.

턱뼈에 파묻힌게 아니고 드러나있어서 잇몸 안으로 음식물이 들어가 썩어 염증을 유발 할 것.

썩어버리면 주변 이도 나이를 먹으면서 치아 높이를 보존할 수 없을 것.

이가 정말 뽑기 힘든 거지만 난 뽑을 수 있다.

이런거 보통은 대학병원 가야되지만 어차피 내가 대학병원에 있던 사람이다.



ㅠㅜ....

뽑기야 할텐데 정서적인 충격이 매우 크네요.

안 그래도 안면마비 고치는데 오전 오후 하루 두 번씩 한달을 병원 다녀서 나았는데 이게 재발 할 수 있다니...

아마 느낌상 재발 할 것 같고요 턱 신경쪽도 완치 될거란 말씀은 안 하시네요. 오래걸리거나 완치가 안 될 수 있다...


아무튼 그렇습니다. 다음주에 뽑아버리긴 할 것입니다.

아 진짜 사는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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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Grab21    친구신청

어우.. 저도 큰병원가서 뽑았는데

뽑는다는 느낌보다는 삭제시키는 느낌이었네요

갈아내고 쪼개서 뿌리 깨진거 빼내고 ㄷㄷ

그래도 속시원합니다

근데 마이피 주인장께선 어떻게 이가 자라있길래

안면마비 위험성까지…;;

engus12    친구신청

사랑니 뽑을때 늘 안면마비 이야기 합니다~ 걱정마세요 ㅎㅎ
매복 사랑니 오래 묵혔다가 넘 아퍼서 뺏는데 생각보다 통증도 덜했고, 지금도 괜찮네요~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니, 주인장님은 통증없기를 바래봅니다!

유유낙천    친구신청

걱정되면 대학병원 가세요 저도 일반 치과에서 사랑니 하나만 하고 하나는 전문병원가서 했는데

완전 다릅니다. 대학병원가면 더 다르겠죠.

jox8    친구신청

15년전인가 매복사랑니 ㅠㅠ 발치하고 의사말안들엇다가 얼굴 퉁퉁 부어서 개고생햇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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