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부터 PG퍼펙트 스트라이크 만드는게 있는데 부품이 필요한게 있어서 정보를 찾으러 달롱넷에 들어가봤습니다.
보다보니 이것 저것 보게 됐지요.
저는 평소에 건담은 잘 안 만들어서 볼 일이 별로 없었던 관계로 건담 쪽 페이지를 거의 안 보다보니까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제서야 본거냐 싶으신 분도 계실텐데요,
PG세븐소드 리뷰 말미에 PG엑시아 리뷰때 가동성 체크 안 한 걸로 조리돌림을 당해서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는 글이 있었네요??
저는 이 분의 리뷰나 달롱넷이라는 사이트에 그런 비난거리가 있을거라고는 정말 단 1%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보아하니 다른 직업을 갖고 계신 분이 취미로 사비를 들여 프라모델을 만드시고 일종의 데이터베이스까지 구축을 해놓으신건데(그것도 한국 유일아닌가?)
거기 있는 자료중 몇가지의 흠(그것도 주관적)을 가지고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과 사이트를 멸칭까지 만들어 붙이며 조롱을 했다니...
제 상식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니 뭐 장난감에 허위사실을 붙일게 뭐가 있고 그걸로 이 사람이 뭔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하겠어요.
전문 리뷰어도 아닌 그냥 취미쟁이시고 뭐 어떤 높은 눈높이에서 보거나 제품도 제공받는게 아니라는데...전문적으로 프라모델 만드는걸로 돈 버는 사람도 아닌데 무슨 수로 전문적일 수 있는걸까 싶고요.
아니 뭐 제공을 받든 돈을 받든 전문가, 비전문가든 그게 다 무슨 상관인가 싶어요. 프라모델 리뷰를 할 때 지켜야할 원칙 같은게 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의 리뷰에 어떤 점은 별로지만 어떤 면은 좋다고 끝맺는, 굉장히 상냥한 리뷰를 써주시는 분이라 해당 제품에 대한 애정이 있는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구나 싶어서 참 보기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루리웹에서 봐도 프라모델 정보 게시판보면 정말 알 수 없는 이유로 댓글에 비추가 달리는걸 여러번 봐왔습니다.
각자 원하는 모델 발매를 기원해도 비추, 뭐가 좋게 나와서 좋다고 해도 비추, 뭐가 어떠면 비추 저떠면 비추...참 이상한 사람들이 있구나...싶었는데
이걸 보고나니 정말 보통 이상한 자들이 아니네요. 루리웹에서는 점잖빼면서 비추나 주고 딴데 가서는 그딴식으로 사람 욕하고 그러고 있는건가.
아니 프라모델이라고 하면 그것도 안 되겠네요. 비 건담 프라모델이나 밀리터리등의 스케일 프라모델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구분을 해야겠네요.
딱 잘라서 건프라입니다. 건프라 게시물에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비추주는 이상한 사람들 열이면 아홉 다 건프라 하는 사람들이에요.
아 프라모델 게시판의 지분 9할은 건담이 먹고 있으니 당연히 이상한 사람도 많은 거겠지만 그래도 되는건 아니잖습니까.
이상한 사람이 건프라를 하는거야 건프라를 하면 이상해지는거야 뭐야...
뭐? 먹선이 짙어서 욕을 먹는다고?? 아니 먹선은 먹선 넣는 사람 마음이지 무슨...하 진짜 세상을 병들게 하는 자들이 아닐 수가 없어요.
막말로, 콱 달롱넷 닫아버리면 지들 만든 건담 사진 올릴때 도색 전후 비교할 사진 어디서 퍼올거야. 정작 곤란해질건 자기들이면서 생각이 그렇게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