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막 도착한 Nier Replicant 10 + 1 Years Vinyl LP Box 입니다.

 

일마존에서 몇 달전에 예약했는데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주문할 당시에 배송비가 무려 5,000엔으로 책정되어있었으나 후에 조정이 되어서

재주문을 해서 받았습니다.

 

Automata의 경우엔 뒤늦게 구해보려고 했으나 가격이 너무 오르기도 했고 

매물이 없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고민없이 바로 주문했습니다.

 

정작 게임은 아직 해보질 못했는데 어쩌다보니 OST를 먼저 듣게 되네요.

 

Automata도 프리미엄을 더 주더라도 주문을 했어야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우선은 리이슈라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Ori의 경우엔 후속편이 나오면서 리이슈도 함께 나와서 둘 다 구할 수 있었는데

역시 LP는 구할 수 있을 때 구입하는 게 진리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끼네요.

 

 

 

 

작년 12월부터 Streaming Arrow Records에서 예약받았던

이스1&2 사운드트랙이 도착했습니다.

 

CD와 LP 두가지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각 트랙리스트는

 

YS1

 

Tracklist

Side A

Feena
Fountain of Love
The Syonin
Tears of Sylph
First Step Towards War
Palace
Holders of Power
Palace of Destruction
Beat of the Terror
Tower of the Shadow of Death

Side B

Devil’s Wind
The Last Moment of the Dark
Final Battle
Rest in Peace
The Morning Grow
See You Again
Fair Wind
Shining Star
Dreaming
Chase of Shadow
Church
Over Drive

Side C

Departure
Crossroad of Sadness
Battle Ground
Mysterious Moment
Theme of Adol
Dead-End Street
Sub-Mission
Open Your Heart
Devil’s Step
Tension
In the Memory
Fly With Me

Side D

Feena (Arrange)
First Step Towards Wars (Arrange)
Beat of the Terror (Arrange)
Tower of the Shadow of Death /The Last Moment of the Dark (Arrange)
See You Again (Arrange)

 

YS2

Side A

TO MAKE THE END OF BATTLE
LILIA
TOO FULL WITH LOVE
APATHETIC STORY
MAY I HELP YOU?
FEEL BLUE
RUINS OF MOONDORIA
NOBLE DISTRICT OF TOAL
REST IN PEACE
CAVERN OF RASTEENIE
PROTECTORS
ICE RIDGE OF NOLTIA
INSIDE OF THE ICE WALL
MOAT OF BURNEDBLESS

Side B

TENDER PEOPLE
Palace of Salmon
SUBTERRANEAN CANAL
COMPANILE OF LANE
PRESSURE ROAD
DON’T GO SO SMOOTHLY!
FEENA
TERMINATION
A STILL TIME
STAY WITH ME FOREVER
SO MUCH FOR TODAY
TO MAKE THE END OF BATTLE (Super Arrange)

Side C

PALACE OF SALMON (Super Arrange)
COMPANILE OF LANE (Super Arrange)
TERMINATION (Super Arrange)
TOO FULL WITH LOVE (Vocal)

입니다.

 

가장 좌측의 LP는 구매하는 김에 같이 구매한

슈퍼패미컴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입니다.

그전에 팔고 남은 재고품이었던 것 같은데 아쉽게도 

저건 블랙반이네요.

 

일단 제품수령은 했으니 퇴근 후에나 들어봐야겠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연기가 되긴했지만 받고 나니 기분은 좋네요.

 

겉박스 입니다. 

 

 

 별 건 아니고 메모장같은 종이입니다.

 

 

 

 

 

 

 

 

 

 

 

 

 

 

 OST는 기본적으로 7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구성 자체는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Special Edition에 들어있는 추가 디스크입니다.

 

이 CD를 받기 위해 부랴부랴 일마존에 예약을 했습니다.

 

추가적인 물량이 더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정가에 판매중인

 

일반판 OST에는 이 CD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각 CD의 트랙리스트와 인터뷰? 같은 것으로 보이는 글이 실려있는 책자입니다.

 

일본어를 못하는데 다행스럽게도 각 트랙리스트는 일본어와 영어제목이 함께 실려있습니다.

 

 

 

 박스 안쪽에 실려있는 그림입니다.

 

가격에 비해서 구성품이 상당히 좋습니다.

 

배송비포함해서 약 9000엔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매를 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핑클이 한창 활동하던 현역시절때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째 시간이 지나고 그 시절곡에 대한 향수일지 그런 이유로 구입을 했습니다.

 

요즘 노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귀에 더 착착 달라붙는 건 이시절의

 

노래인 것 같습니다.

 

앨범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해보자면 전반적으로 가격에 비하면 좀 아쉬운 구성이긴 합니다만

 

국내 가수들의 LP가 대부분 가격이 원채 창렬하다는 걸 감안하면 CD포함에 패키징도 나름

 

신경쓴 거 보면 또 그런 갑다 할만한 거 같기도 합니다.

 

아쉬운 것은 그래도 나름 정가가 5만원이 넘는 제품인데 CD 케이스도 좀 예쁘게 만들어서

 

넣어줬으면 싶기도 하고 그리고 곡의 리스트가 좀 아쉽습니다.

 

가격을 조금 더 올리더라도 트랙을 좀 더 추가하는 것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음질은 뭐.. 듣다보니 좋다고는 못하겠네요.

 

레코딩 당시에 의도한 바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컬이 살짝 먹먹한 느낌이 있네요.

 

이건 활동당시의 정규음반을 들어보진 못한 것이라 어떻게 뭐라 말하긴 힘드네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해상도가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들을만은 합니다 추억보정도 있고 그러네요.

 

이런 음반들이 가끔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검색해본 것은 아닙니다만 이 가수가 왜? 

싶은데도 나오는 경우가 왕왕 있네요.

 

물론 모든 음반이 다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가수 이름도

영문으로도 한글로도 등록되어있어 중구난방이다 싶습니다만

그래도 있다는 거 자체가 좀 색다르다 싶을 정도 입니다.

 

음질도 Tidal Hifi까지는 지원되서(시디 무손실정도 됩니다.) 들을 만 합니다.

 

국내 정식서비스 중이 아니라는 점과 월 계정비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긴 합니다만 (계정은 이베이에서 몇 개월짜리 계정을

엄청 싸게 팔긴 합니다만 도대체 정체를 알 수 없네요.)

 

타이달은 해외쪽 고음질 음원을 가끔이나마 들으려고 사용중이었는데

괜히 얻어걸린 느낌이라 만족도가 더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