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를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레고 카페에 기웃 거리다
우연히 루리웹이라는 커뮤에서도 레고 글이 있음을 알게 되어 루리웹에 들락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오른쪽 베스트라는 글도 보게 되고,
자연스레 여러 갤러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장시간 일을 하는 자영업자인지라
틈틈이 커뮤글에서 보는 유머글들은 제 재미를 충족 시켜 주었습니다.
그러다 처음으로 오른쪽 베스트 글에 올라온 피자 관련 글에 댓글을 달아 봅니다.
제가 만든 피자 사진과 함께...
그 댓글이 반응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든 피자글을 써봤습니다.
우연히도 주말을 시작하는 금요일에 베스트에 걸리는 바람에
높은 추천수와 조회수를,,,,,,,,
그 뒤로 피자 관련글로 루리웹에서 글을 연제를 했습니다.
조금 유명세를 얻으니 고정 안티가 붙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었지만,
잘못하면 그 친구 버릇 나빠지겠다는 생각에 관리자에게 신고를 합니다.
응답이 없었습니다.
또 새로운 글을 쓰니 또 그 안티분이.....
슬슬 짜증이 납니다.
그러던중 제 글들이 온 사방 타 커뮤에 퍼집니다.
지인 분을 통해 제 글이 유머 글로 돈다는 펨코라는 커뮤에 가봅니다.
딱 피자 사진 한장 올리고,
나왔습니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루리웹에서 썼던 글들을 옮길때 마다 인기가 올라갑니다.
조회수도 올라갑니다.
여기저기 자영업에 관한 질문들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장사 이야기 라는 컨셉으로 솔직한 장사 이야기를 썼습니다.
당연히 나와 다른 사람의 이야기라 인기가 없을줄 알았습니다.
어느정도 고정적으로 쓰니 인기가 많아집니다.
그러던 어느날 누군가가 저에게 네임드라 하시더군요~~~
그뒤로 전 펨코를 떠나 블로그라 갈까 하다가,
제 블로그는 지금 가게 홍보용으로 쓰는지라
여기까지 흘러 들어왔습니다.
전 이제 여기서 놀고있지만,
언젠가 또 떠나야 할때 올까 두렵기는 합니다.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사람들 커뮤니티 떠나는 거 너무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