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원 더 벌려고 수작을 부렸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눌러주심.
이 개수작을 시도하게 된 계기가
커뮤에서 봤던 인규용돈 100원 짤에서
너무 큰 재미를 느껴
그걸 차용함.
하지만
개인적인 성격상 누구에게 10원짜리 하나
얻어먹는 걸 싫어하는지라
받은 만큼 나도 주자.!!
그래서
소스팩을 만들어서
주신분에게 똑같이 드림.
서비스업, 자영업자라고해서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해 일방적인 퍼주는 행위는
오히려 자영업자에게 스스로 독이라 생각함.
내심 이걸 구상하면서 불편해 하시면 어쩌나 싶어
지인 분들에 의견을 물어봤음.
반응이 나쁘지 않았음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받아주셨고
이걸로 인해 손님들과 이야기 꺼리가 하나 더 생김
시기와 가격이 맞이 떨어진듯 함.
싼마이 피자를 팔고 있지만
내 마인드는 싸게 안보일려고 노력함.!!
다음에는 또 무얼해서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