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파는 아재입니다.
요식업을 하기에
배달 어플은 저같은 장사꾼에게는 필수입니다.
저는 저의 가게 배달 어플창 뿐만 아니라
수많은 가게 배달 어플 리뷰창이나 메뉴창을 봅니다.
보다 보면 요즘 평점이 다들 높습니다.
리뷰이벤트다 뭐다 점주님들이
옥이야 금이야, 리뷰창을 닦고 있는거 같습니다.
며칠 전 저의 가게에 안좋은 평이 달렸습니다.
그 리뷰를 써주신 분에게 통화 가능 한지 문자를 보내고 후에
통화를 했습니다.
저의쪽 잘못이라 환불을 해준다고 했습니다.
마음이 풀리셨는지
리뷰를 지워주신다고 합니다.
괜찮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리뷰를 지우면 제가 일처리 하는 방식이
꼭 무언가의 보상을 위해 진행하는것 처럼 보인다고
제가 장사하는 방식이 퇴색된다고
지우지 말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리뷰창은 서로 좋은점,또는 불평 불만을 써주는 공간이 맞습니다.
장사꾼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행위를 두려워 하면 안됩니다.
가끔은 의도를 알수없는 도 넘은 리뷰도 달리지만...
많은 자영업 점주님들이 생업이다보니
리뷰 점수에 따라서
손님의 유입수에 큰 영향을 주다보니
점주님들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신경쓰는거 같습니다.
저는 그 공간 리뷰창을 손님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고,
노력만큼 좋은 결과도 보는거 같습니다.
저의 가게 배달 어플입니다.
리뷰 이벤트 없이도 노력하면 될꺼라는 생각으로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말고도 더 좋은 방식으로 진정성있게 영업하는
자영업자분들 많습니다.
가끔 유게에 보이는 뒷목 잡게 하는 점주님들보다 더 많습니다. ㅎㅎ
서로 위로해주고,위해주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