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하는 아재입니다.
전화가 울립니다.
피자를 주문 하십니다.
발음이...
힘들게 주문을 받고 피자를 준비를 합니다.
한참 후 손님이 찾아 와주시고.
가게에 한가하게 앉아있는 제모습에
가게 부근에 동일 브랜드 매장을 언급하시며
훈계를 해주십니다. ㅎㅎ
거기 매장은 엄청 바쁘고,
열심히 하고,
그 가게 연대기를 말씀해주십니다.
웃으면서 맞장구를 칩니다.
"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라는 모범 답안만 제시합니다.
저도 그 가게를 잘 알지요
제가 이 가게를 하는 동안만 해도 사장님이 몇번 바뀌셨지요.
최근에 오셔서 장사 안된다고
하소연했던
손님이 언급했던
그 가게 사장님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손님을 보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