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사장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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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훈계 (5) 2021/02/28 PM 03:07

피자집 하는 아재입니다.

 

 

전화가 울립니다.

피자를 주문 하십니다.

 

발음이...

힘들게 주문을 받고 피자를 준비를 합니다.

 

한참 후 손님이 찾아 와주시고.

 

가게에 한가하게 앉아있는 제모습에

가게 부근에 동일 브랜드 매장을 언급하시며

훈계를 해주십니다. ㅎㅎ

 

거기 매장은 엄청 바쁘고,

열심히 하고,

그 가게 연대기를 말씀해주십니다.

 

웃으면서 맞장구를 칩니다.

 

"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라는 모범 답안만 제시합니다.

 

저도 그 가게를 잘 알지요

제가 이 가게를 하는 동안만 해도 사장님이 몇번 바뀌셨지요.

 

최근에 오셔서 장사 안된다고

하소연했던 

손님이 언급했던

그 가게 사장님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손님을 보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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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a Fuzz    친구신청

같은 원리로 남 트집잡기 좋아하고 남에게 말 많은 사람들이 내실이 (엄청나게) 부족한 경우가 많지요~ㅎ

다코짱    친구신청

훈계가 아니라 오지랍이네요.. ㅎㅎ

space_Z    친구신청

소금뿌리시지

롱릉구리    친구신청

훈계는 훈재계란 드시면서 잊으세요. (주인장님이 달궈진 지파커터 드는 모습을 보고 이내 도망친다.)

MadMaxx    친구신청

제가 왔다간.....느낌이라 생각하세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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