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파는 아재입니다,
주말이라 나름 바쁘게 피자를 팔고 있습니다.
좁은 일방 통행 1차선 골목길에서 장사를 하고있습니다.
앞집 미용실에서
피자를 한판 사가셨습니다.
한시간 후
미용실에서 보내셨다는 분이
빈박스를 들고 왔습니다.
뭐지?
문제가 있나?
박스 좀 버려 달라고 자져 왔네요.
너무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다 드신 박스는 그냥 가게 문앞에 놓아두면
파지 줍는 분이 가져 가십니다.라고 말하니
벌레 꼬인다고 좀 버려 달라고 하네요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용실 손님
이제 부터 손님 말고 그냥 이웃만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