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파는 아재입니다.
어게 늦은 오후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문자를 읽고
바로 동네 진료소로 갔습니다.
마감 5분 늦었다고 안된다고 해서
다시 큰 보건소로 이동을 해서
검사를...
검사 후 가게에 와서
손님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대충 정리를 하고
집으로.
정리 중에 손님들이 전화를 주시거나
오신 분들에게는
솔직하게 제가 감염자와 동선이 겹쳤으니
검사 결과에 따라 가게 운영을 할꺼라 미리 말했습니다.
왜? 피해 보게 말하냐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솔직하게 최고라 생각하는지라 ㅎㅎ
여튼 다음날인 오늘
결과가 나와서,
지금은 가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픈 전에 결과가 나오니.
평소 아무리 제 가게라고 출근 하기 내심 싫은데
오늘은 또 이상하게 출근을 하고 싶더라고요 ㅎㅎㅎ
코로나 때문에 모든게 바뀌어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힘든 시기에 무탈하시길
더위에도 무탈하시길...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