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사장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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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 착잡하다 (錯雜하다) : 갈피를 잡을 수 없이 뒤섞여 어수선하다. (9) 2021/12/03 PM 09:39

피자 파는 아재입니다.



며칠 전

연말을 위해 새로 뽑은 이모님이 다른일을 하고 싶다는

통보를 받았을때 였습니다.



이제 끝



딱 이생각이 먼저 들었다.



오늘 옆 부근 부동산 사장님이 피자를 사러 오셨다.



가게를 내놓고 싶다고 했다.




다음주 월요일은 본격적으로

동네 부동산에 돌아 다녀야겠다.



경기가 어려워 가게가 쉽게 나가지 않는걸 잘 알고 있다

옆 점포도 몇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하고 있다.


나도 올해 건물주의 장난에 3월 재계약을 했다

자칫하면 내후년까지도 피자집을 하고 있을수도 있겠다.



그래도


내 입으로 스스로 이 피자집을 포기한다는 소리를 했다.


머리와 마음이 착잡하다.



담배가 땡기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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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fielder    친구신청

힘내세요.

Pax    친구신청

수고가 많으십니다.
먹고사는 문제는 늘 우리를 옭아매죠.

뮤우뮤우    친구신청

매번 특색있고 맛있어보이는 피자 포스팅 잘 보고있었습니다.
마음으로나마 응원드립니다.

엄마는우주인    친구신청

아 이놈의 코로나

카르레시틴    친구신청

이런피자집도..ㅠ

takejun    친구신청

참... 정말 착찹하군요... 그래도 남은 시간 힘내십시오.

제누티    친구신청

착잡(錯雜)한 마음의 그 끝에
다시 곧 희망(希望)이 깃들길 멀리서나마 바랍니다.

츄푸덕♬♪    친구신청

아.... 어머나.....에구.....

MadMaxx    친구신청

긍정적으로 생각하심 좋겠네요. 바다건너에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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