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집 사장놈
접속 : 2747   Lv. 48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361 명
  • 전체 : 899774 명
  • Mypi Ver. 0.3.1 β
[뻘글] 선입견 (2) 2022/06/29 PM 02:00

어제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풍요롭지 않은 환경에서 커서

나름 자수성가를 한 친구이다.


죽는 소리를 한다.


듣고 있다가 중간 중간 추임새를 넣어 준다.



그 친구 말인즉 자기도 사람이라 가끔 힘든 일이 있어

친구들에게 말하면


하나 같이

넌 먹고 살만하잖아~

올챙이적 생각해라 소리를 한다고 한다.



난 남들에게 그런말 잘 안한다.


그래서 나한테 전화를 했다고 한다.


내가 나온 군대가 제일 힘들다는 말이 있듯이

각자 사연이나 고통이 있겠지 한다. 


한국 드라마를 보면 은근 부자가 악

가난한자가 선!! 거기다 정의롭기까지 한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선입견이 있었던 적이 있다.



삶을 살아보니 조금 여유있게 사는 사람들이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다.


최대한 남들에게 선입견 없이 살도록 노력을 해야겠다







신고

 

파리의 이방인    친구신청

대체적으로 여유로운 집들의 사람들이 당연하게 관대한 편이죠.
때때로 가난이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병을 만들잖아요.
하지만 부자집에서 태어난게 선택이 아니듯 가난한집에 태어난것 또한 어쩔수 없는것이니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려 합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