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를 하면서
남들이 안하는 걸
하고 싶음의 욕구가 멈추질 않는다.
머리에 뭐가 스쳐 지나갔다.
스티커를 만들었다.
배달 어플에 랜덤이란 옵션을 추가한다.
최대한 낮은 가격으로
반응이 살살 올라온다.
꽁짜 서비스는 뭔가 내가 손님들에게 매달리는
모양새라 최소 금액을 받고
받은 금액 보다는 조금 비싼 랜덤 상품을
뿌리고 있다.
받는 손님도
주는 나도
서로 즐거우면 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