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작용 MYPI

연쇄작용
접속 : 2940   Lv. 36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33 명
  • 전체 : 73585 명
  • Mypi Ver. 0.3.1 β
[기본] 무식하다라는 기준 (13) 2022/08/02 PM 09:22

일이 바뀌어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중인데...



기술사 취득하고 퇴사한 사람이 자기 일 찾아가니 업무스트레스가 이전 직장 다닐때보다 10분의 1 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계속 업무와 자기계발을 한 만큼 회사 일에 있어 똑똑하고 능력 있는 사람은 맞는데,


이야기하면 이것도 모르나 할 정도로 세상 상식이 결여된 사람이었습니다.


연예인, 정치, 경제 이야기 전혀 모르고 당연히 유행, 트랜드, 취미, 레저까지 일상적 화제쪽은 대화가 안되는 수준이었죠.




와이프도 전문직쪽에 속하긴 한데..얼마전 뉴스 같이 보다가 김건희 얼굴도 몰랐더군요.


누구야? 라고 묻길래, 영부인이야 영부인 이라고 답했더니 제 말을 믿질 않더군요. 이러다보니 부부간 대화도 잘 이어지진 않죠.




커뮤질하면 이것도 모르냐며 흔히 무식소리 듣는 일들을  자주 겪다보니, 사람의 평가에서 무식이란 말은 요즘 세상엔 별의미가 없는거 같네요.



특정 전문분야를 목표로  한우물 팔거면 커뮤질이고 세상일이고 신경 끄는게 정답이고요.














신고

 

한다나는리뷰마스크    친구신청

무식의 기준은 전문분야의 지식이 있냐없냐로나뉩니다
일반상식이 결여됐다고 무식하냐라고 쉽게 판단하는건 그것대로 결례입니다
일례로, 스위스의 기간 산업중 중요한것이 무엇일까요? 많은분이 정밀기계라고 하시겠지만 저는 선박기술이라고 하겠습니다 스위스가? 하시겠지요? 이것은 관심분야의 문제이고 세상 수억가지의 세분화된 상식의 문제입니다
이것들을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누구도 판단하지 않을것입니다
시간지나면 휘발되는 지금 이순간의 찰나상황을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고 함부로 무식이란 단어를 꺼낸다면 그것은 상식과 예의가 없는거지요

찰칵찰칵    친구신청

근데 무식이라는 단어자체가 폄하하기 위한 단어인거 같아요. 자기가 하는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던가, 사회상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던가 등등 저런걸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고 봅니다만, 무식하다! 라고하는건 표현하는 방법중에서도 상대에게 최대한 나쁘게 표현하기 위한게 아닌가 하네용

클리푸니    친구신청

잔 윗분과 조금 다른게
보통 사람들이 의례 다알고 있는걸 모를때 무식 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한다나는리뷰마스크    친구신청

보통사람의 기준이나 특정시기의 기준 이란것은 백이면 백두가지 의견이 나옵니다
하나 물어볼게요 요즘 애들이 쓰는 단어인 도무송 아세요? 애들은 다 알지요 근데요 그들도 뜻은 몰라요 그럼 그애들도 무식한건가요? 애들도 다아는걸 모르면 무식이 철철 넘치는 수준일까요?

클리푸니    친구신청

위에 스위스 이야기나 지금 예를 드신 어린애들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상식 이라는것과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한다나는리뷰마스크    친구신청

그러니까 상식이라는, 또는 많은 이들이 알고있는 이라는 넓은 의미의 구분으로는 이러한 사단이 나는법입니다
제기준에서는 스위스도 상식이고 애들쓰는 사소한 도무송도 상식이거든요
기술사 레벨에서 그사람의 기술수준에 맞추어서 일반상식이. 결여됐다고 무식이란 단어를 써야한다면 그 범위가 무한정에 가깝게 늘어난다는 예시입니다
기술사 레벨에 맞게 스위스 상식으로 맞추든지 애들 수준으로 애들끼리 무식하네 마네 웃고넘기든지..해야지 세상모든것을 일반적으로 요구하다보면 결국은 남은것은 운명적으로 무식으로 결론나겠지요?
말이긴데, 스위스를 몰라도, 도무송을 몰라도 또 심지어 일반상식이 약해도 이모든것이 무식 과는 상관이 없다는 거지요
무식은 자기 밥벌이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토는 전문지식이 없이 옹고집이 센사람을 일반적으로 폄훼해서 무식하다고 하지 않을까요?

클리푸니    친구신청

네 맞는 말씀 입니다. 저나 님이나 무식의 기준은 다를지라도 입에 뱉는 그순간 모든걸 책임져야 할꺼구요.

밥먹자5959    친구신청

기술사면 산업계의 박사로 불리는분인데 ㅠㅜ 무식하다니요

항타기    친구신청

모른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게 무식 아닌가?

진지한 변태    친구신청

그 짤이 생각 나네요 특정분야의 전문가 일 수록 일반적인 상식에 대해 잘 모른다는 말이요

김꼴통    친구신청

한국에서 달변가도 베트남가면 언어장애인 되는거죠 ㅎㅎ

까눌레    친구신청

배우지 않은 데다 보고 듣지 못하여 아는 것이 없다.
행동 따위가 격에 맞거나 세련되지 않고 우악스럽다.

사전적인 의미

무식이란게 사람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수 있어서, 주관적인 평가라 내 기준에 무식하다면 나한테만 무식한 사람인 것이고, 다른 사람이 무식하다 하더라도, 내 기준엔 무식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그 사람은 무식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

미트스핀스파게티    친구신청

지식을 익히는 미디어의 편향이 심해지면서 사실상 무식을 객관적으로 판별할만한 근거도 사라지고 있는듯합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제대로 된 정보교환이 불가능할 정도로 제반지식이 없는 사람은 무식한게 맞겠죠.
[기본] 넷플릭스 그레이맨 추천 (7) 2022/07/24 AM 11:43

그레이맨 재미있게 봤습니다.


재미에 비해 평이 그럭저럭이라 의아하긴 한데, 다른 스파이물 액션영화와 차별화 된 포인트가 없어서 그런거 같고,


개인적으로 생각할 시간을 안주고 볼거리로 꽉 채운만큼 신경 안쓰고 볼 수 있다고 봅니다.


부족한 서사와 설정은 이후 시리즈물로 2편 정도 나와서 채워 줬으면 하는데, 힘들어 보이긴 하네요.



마지막으로 아나 데 아르마스 가 멋집니다..



img/22/07/24/1822e0e01d748665d.jpg


img/22/07/24/1822e0e164a48665d.jpg


img/22/07/24/1822e0e276548665d.jpg


신고

 

마이너스원    친구신청

저도 정말 재밌겠 봤네요.

라이언 고슬링이 저렇게 액션 연기를 잘하는줄 몰랐네요. ㄷㄷㄷㄷ

낭만병늑대    친구신청

와 여주인공 이쁘다

불타는항문    친구신청

저도 잼있게봣어요 ㅎㅎ 기대하나도 안하고 아무정보없이 봤는데 감독이랑 배우들보고 깜짝 놀랐어요 ㅎ 극장개봉해도 좋을것같아요 ㅎ

요다노부나가    친구신청

저는 pc 로 보려는데 화질이 이 영화만 열화돼서 아직 안보고 있어요

다른건 다 최고화질로 나오는데 왜 이것만 이런지 ...

기계소녀    친구신청

여자아이 나오는 스토리는 좀 아쉽지만 그럭저럭 재미있었네요.

MB_Go prison    친구신청

아나 데 아르마스 나오네 요즘에 핫하긴 핫하구나 진짜 안나오는데가 없네 ㅎㅎㅎ
봐야겠네요 ㅎㅎ

HOLOLOLOl    친구신청

블레이드 러너에서도 여기서도 같이.
액션 꽉꽉 차있고 넷플렉스 전용 치고 연출이 헐렁하지않고 그래서 좋았네요.
[기본] 탑건2 매버릭 보고왔어요.(노스포) (3) 2022/06/25 PM 07:08

탑건 2  4DX나 MX관에서 못 본게 아쉬울 정도로 좋았네요.


이야기가 진부하다 클리셰니 어쩌니 하지만... 잘 만들면 클래식이고, 향수와 로망을 일깨워 주는거죠.




스팀에 지금 여름 할인에  에이스컴뱃7 매버릭 에디션이 올라와있는데


FPS, 플라이트시뮬 같은 1인칭 시점 겜은 젬병이라 구매가 고민됩니다. 




 










신고

 

늑대    친구신청

저도 여친이랑 수퍼플렉스로 보고 다다음주에 4dx 또 보기로 했어요..ㅎㅎ 은근 일찍 극장에서 내려갈 거 같아서 후다닥 보려구요

미르미르80    친구신청

오늘 용아맥으로 봤는데 사운드 쩌는곳이 1순위다 싶었네요
돌비관은 너무 멀고 시간 나면 근처 mx관 한번 더 볼까 생각중입니다

연방의사관    친구신청

4dx 강추입니다
[기본] PG언리쉬드 퍼건 (2) 2022/03/20 PM 08:27

이제는 눈이 침침해 건프라쪽 취미는 접어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언리쉬드 시리즈가 나온다면 또 살 듯 합니다.


만드는 즐거움을 주는 킷이었어요.


img/22/03/20/17fa711ae5a48665d.jpg




신고

 

루리웹-0954190094    친구신청

진짜 도색 하나도 없어도 완벽한듯요.

버서크    친구신청

이거는 진짜 감탄하면서 만들었네요
[기본] 직장내 코로나 상황 (1) 2022/03/12 PM 01:57

직장내 코로나 이야기라 먼저 일반화는 어렵겠지만,  다들 오미크론은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한마디씩 합니다.



1. 백신 1차 접종하고, 가슴 두근거림과 발열이 3일 넘게 가서 겁나서 2차 접종부터 포기한 직원이 이번에 확진 되었는데 재택 격리

 

  후  멀쩡하게 복귀.



2. 직장내 2차까지 백신 접종자가 98%가 넘는데 늘어나는 확진자 보면 백신 의미없구나 싶었는데,


   또다른 직원의 경우는 5세 자녀가 코로나 걸리고 5일동안 아이 간병할 동안 무증상에 자가 키트 음성이었는데, 

   

   6일째 직장 복귀 전 검사해보니 양성은 나왔는데 무증상이다 라는 소식 들으면 백신이 그동안 막아주긴 하나보다 라는 생각도 들고요.

   



3. 한 사무실에 다 걸려 재택치료 들어갔는데 한명만 음성나와서 혼자서 일하는 경우에,  부모는 다 음성인데 아이 한명만 걸렸다는 상황


  반대로 부모 한명만 양성에 아이와 배우자는 음성나오는 상황..보통 가족 중 1명 나오면 결국 온가족 양성 나오던데 그렇지 않은 경우죠.



4. 그래도 확실한건 현장직보다 장시간 같은 공간에 있는 내근직이 많이 걸리더군요. 



이러니 다들 오미크론은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하네요.

   

    





신고

 

교토갈매기    친구신청

우리팀 11명중 8명 걸림 근데 전 안걸림 ㅠ 걸리고 일주일 쉬고 싶네여 ㅠ
1 2 3 4 현재페이지5 다음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