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창창할때는 아프면 집에서 푹쉬면 다 나을거얌 히히
다쳐도 집에서 밥먹고 쉬면 다낫는다!
이러고 뻐팅기고 골골거리면서 와이프(이때는 여친)한테 맨날 혼났는데
그러고도 안가다가.. 30대 되면서 아프면 앓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더이상은 버틸수없다..! 이러고 다니기 시작해서..
언제부턴가 아프면 병원부터.. 가면 일주일 앓던걸 이틀만에 치료하고
그뒤론 대한민국에서 사는게 이렇게 좋구나를 느끼는게 병원가서
돈나오는게 하나도 안무서운것입니다.
의료보험 개꿀.... 실비 개꿀...
나이들면서 여드름이 심해져서 세달동안 이런거 저런거 다해보다가
하나도 나아지는게 없고 더 심해지는데..
안되겟어서 피부과 잠깐갔더니 이틀만에 여드름 다 가라앉는 매직...
근데 진료비는 발톱무좀 진료까지 같이봐서 약값까지 다해봐야 2만원....
아플땐 꼭 병원 가세요 여러분.... 삶이 윤택해집니다.
봉승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