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하나 선물 재대로 해준게 없어서 정말 정말 미안하게 연애하고있습니다.
옷못입다고 구박하면서 코트도 각종 옷을 여친이 다 사주고..
맨날 스킨로션 안바른다고 구박하고 스킨로션 사주고..
능력없는 남자친구 만나서 뭐하나 받는거없이
줄거라곤 맨날 사랑한다 고맙다 미안하다 이쁘다 귀엽다
이런 말뿐이 없었지만.
연애 4년차에 드디어 반지하나 선물해줄 정도의 여유가 생겨
이번에큰 마음먹고 커플링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선물겸
이쁜 금반지를 주문하여 선물하네요.
손가락이 허전하니 커플링 맞출까?
라는 말에도 돈 아끼자고 맨날 넘어갔는데
4년만에 그래도 손가락 안허전하게 해줄수있어서 다행입니다!
항상 철없이 사는 남자친구때문에 너무 고생해서 미안했는데..
이렇게 늦게라도 뭔가 하나 해주는 그런것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선물을 주는 제 입장이 이렇게 행복하네요!
http://www.goldendew.com/goods/detail.asp?gno=303&cate=315
반지는 요 반지입니다.
아힣 빨리 왔음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