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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프리즈마 이리야 츠바이 TVA 감상 (0) 2016/10/05 PM 10:49

작화 질이 매우 높다. 씬과 시퀀스의 구도와 연출, 몽타쥬의 템포가 좋은 돋보이는 작품이다. 3D를 적절한 부분에서 사용하였으며 그 퀄리티도 안정적이며 인상적인 연출을 보여주었다. 특히 바제트의 앤서러를 장전하는 장면은 뛰어났다. 많은 곳에서 일반적인 애니메이션 채색이 아닌 파스텔 기반의 채색을 사용하였으며 매우 좋은 색감을 보여줘 작화를 한층 고급스럽게 보여준다. 인물의 복장 디테일도 높으며 계속해서 바뀌는 정성을 보여준다. 캐릭터 디자인도 원작을 기반으로 하여 더 세련되게 만들어졌다. 얼굴 작화 역시 단 한번도 무너지지 않는다. 표정 변화의 퀄리티는 중상정도이다. 배경은 현대(2016년)의 하이 퀄리티 애니메이션을 평균화 했을때 중상수준이지만, 소품의 가짓수와 디테일, 원근감과 광원묘사등 미쟝센이 좋은 편이며 작화가 무너지지 않는다.  쿠로와 미유의 전투씬, 바제트와의 전투씬 역시 TVA로써는 압도적인 퀄리티다. 원화는 유니크한 구도와 디테일함을 가지고 있었고 동화는 무너지지 않으면서도 매수가 많았다. TVA 특유의 아톰식 숏테이크의 모음이 아닌 롱테이크로 그려진 전투씬은 A급 극장판에 필적하는 퀄리티였다.  경계면에서의 길가메쉬전은 조금 아쉬었다. 에델펠트와 바제트의 움직임은 정말 잘 그렸다. 그러나 린의 포대씬은 사운드적으로는 루비문자와 뜻문자를 동시에 발음하는 유니크한 방식으로 분위기를 살렸고 보석이 늘어서는 씬은 괜찮았으나 포대의 3D 기믹이 약간 아쉬웠다. 쿠로의 엑스칼리볼그씬은 이펙트와 스케일 면에서 평범했다. 길가메쉬의 게이트 오브 바빌론 공격도 유포터블에 비하면 아쉬운 면이 있다. 길가메시와 이리야의 최후 전투씬은 몽타쥬, 편집에서 템포가 늘어지는것이 아쉬웠다. 판매량의 문제로 자원이 줄어들어 작화가 점차 줄어드는것이 보이는 작품이였는데, 그런 문제가 제일 드러난 화였다. 차라리 전투씬을 원작처럼 짧게 하는대신 퀄리티를 높이는 밀도있는 방식이 템포를 좋게 하는게 아닐였을까 한다.   오프닝과 엔딩의 보컬곡의 퀄리티도 멜로디와 가사 모두 작품에 어울리며 퀄리티있다. 삽입곡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여러 배경음악의 어레인지가 많은데 모두 잘 만들어져있으며 장면에 어울린다.  오리지널 에피소드는 스토리와 대사가 원작에 맞게 잘 만들어져 있으며 일상계로서도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많은 정성이 들어간 질 좋은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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