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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본 채집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보다 전문적인 작업입니다.
흔히들 '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아요.
청능사 분들이 귓본 채집에 대해서 판단하거나 확인해 주는 부분들이 은근히 있습니다.
물론 보청기 가게마다 귓본 채집 비용이 천차만별이라 잘 찾아보고 가야 하긴 하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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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를 받아서 어떻게 하는 장치라는 점에서 본다면, 이어폰이나 헤드폰도 리시버가 맞긴 합니다.
다만 리시버의 정의가 인티앰프와 FM라디오의 결합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보면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스피커에 더 가까운 물건이죠. 기왕이면 용어 통일을 위해서라도 리시버는 일반적인 용법에 맞게 쓰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FR 그래프가 절대적인 척도였다면, 이어폰에 성향따위는 없었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밸런스 잡을 때, 이 만한게 또 없고 말이죠.
욕심 같아서는 IEC 60318-4 기준에 준하는 걸 가지고 싶어지는 게 사람 욕심인데..
그 급을 갖추려면 가격이 참...
DAC 에서 내보내는 밸런스 출력이 정위상과 역위상을 동시 출력하는 물건은 아니더라고요.
보통 밸런스 단자는 +, -, 그라운드가 동시에 나와야 하는데, DAC나 DAP에서 내보내는
밸런스 단자는 그냥 R, R-Ground, L, L-Ground 로 내보내더라고요. 그렇게 하면, 역위상 신호를 어찌 보내는 건지...(...)
이어폰 선은 대부분 리츠 케이블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