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왔는데 화장실에 후드가 없어서
땜빵용으로 어찌저찌검색하다보니
충전식미니선풍기가 나오더군요?
전에 살던분이 청소를 안해서 그런건지
리모델링업자가 공사를 개판으로 해서 그런건지
후드가 없어서 그런건지
pb를 뿌려서 청소했는데도 거뭇함이 남아있는데
환풍기가 없어서 습기가 잘 안빠지니 더 곰팡이가 빨리 번식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어서 만원(택포9900원)에
선풍기를 질렀습니다.
물론 물건이 온후에 경제부장관님께
자질구레한 물건이 늘어난다며 쿠사리를 먹었습니다만...
목욕후에 내가 알아서 틀겠다는데 왜때무네...ㅜㅜ
화장실 창문에 잘 맞아서 기분이 좋네요.
원래용도는 책상용이지만 오랫만에
가성비-기능-디자인 삼박자가 맞아서
만족스런 지름이었습니다-,.-
사족) 저 벽면에 꽃무늬 스티커도 거슬리는데
오지게 안떨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