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
설거지 중에 한눈판 사이 깨진 흰 접시
소리도 없이 예고도 없이 깨져 버렸네
하얀 마음 금 간 것을 어찌 몰랐을까
아니, 난 보고도 본 것을 믿지 않았었고
우린 깨지지 않을 거라고 막연히 믿고 있었다.
주제: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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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도영 접속 : 1840 Lv. 24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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