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한국어 음성으로만 했었는데 의외로 일본어 음성도 잘 어울리던.....?!)
아무래도 올드한 비겜 유저이기 때문에 싱글 게임 대비 멀티 위주 게임이나 F2P 게임들에 대해선
그다지 좋은 평가를 내리진 못하는 경향을 가지고 저에게 이러한 편견을 조금씩 깨주고 있는 작품이 몇개 있는데
모바일쪽에선 랑그릿사, 코노스바가 그렇고 콘솔쪽에선 건배오2 그리고 원신이 그러합니다.
이러한 작품들의 장점이라면 역시 과도한 과금없이도 (심지어 어떤 건 '무과금'으로)
준비되어 있는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게 큰 것 같네요.
원신 같은 경우에도 지금까지 사용한 금액이라고 해봐야 라이덴, 야란 뽑기 시즌에
월정액 6000원짜리 2~3번 정도 사용해봤을 정도로 딱히 큰 과금을 쏟아부은 작품이 아닌데
최근 캐릭터 조합이나 원소 활용법을 조금씩 인지해가며
메인 스토리 파트를 플레이하고 있는데 정말 감탄하며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F2P 게임임에도 이정도로 솔플에 신경을 쓴다는게 나름 충격이였다고 할까요....(-_-)
이정도 퀄리티라면 먼훗날 싱글 플레이 파트만 따로 떼어내어 단품으로 판매해도 충분히 먹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당연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만...)
메인 스토리 외에도 등장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더 높혀주는 전설 임무 같은 경우도 캐릭터별로 꽁냥꽁냥한게 참 맘에 들고...
원신....
이런저런 이슈도 있고 아무래도 중국산 게임이게에 높은 인기에 비례할 정도로 많은 안티층도 가지고 있는 게임인데...
이런 부분에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F2P 게임에 거부감이 있던 분이라면 한번쯤 접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