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이라고들 했는데
개인적인 순위로는 스파이더맨 2을 뛰어넘진 못한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2는 가난한 히어로의 고충을 잘 다뤄서 좋게 평가가 되었는데요.
홈커밍 역시 어린 히어로의 고충을 잘 다룬게 아닌가 싶어서 좋았습니다.
사춘기는 아니고 사춘기가 갓지난 청소년들의 심리상태를 잘 표현한거 같습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고, 잘하고 싶지만 열정만 높고 아직 미숙하고 경험이 부족하여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보통 청소년들과 다를바 없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누군가 보자고 하면 또가서 봐도 돈이 아까울거 같진 않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초반 등교 할때 주인공 뒤에서 같이 걸어오던 은발의 여인은 상당히 인상에 남는군요.
홈파티때 잠깐 또 나오기도 하죠.
이름이 궁금하네요 ㅎㅎㅎ
PS. 역시 마블영화는 쿠키영상 보는 재미가 굉장한것 같습니다.
보기전에 어떤분이 이번 홈커밍의 하일라이트는 2번째 쿠키영상이라더니, 관객 반응이 가장 좋았던 부분이었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