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에 이 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는 가사내용이 시적이고 멋있어서 좋아했었다.
당시엔 엄청 많이 듣다가 어느순간 잘 안듣게 된것 같다.
이번에 우연히 다시 듣게 되었는데
40을 바라보는 찰나에 듣게 되는 이 노래는 젊었던 시절과는 다르게 전혀 시적이지도 멋진내용도 아니었다.
오히려 매우 현실적이고 비참한 내용의 가사로 들렸다.
노래는 변하지 않는다. 변한 것은 노래를 듣고 있는 나겠지...
희망으로 가득차있던 20살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발버둥 치는 40살은
몸도 마음도 너무나 많이 변해 있는것 같다.
해 저문 어느 오후 집으로 향한 걸음 뒤엔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리 나쁜 것만도 아니었어
석양도 없는 저녁 내일 하루도 흐리겠지
힘든 일도 있지 드넓은 세상 살다보면
하지만 앞으로 나가
내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내일은 더 낫겠지 그런 작은 희망 하나로
사랑할 수 있다면 힘든 1년도 버틸 거야
일어나 앞으로 나가 니가 가는 것이 길이다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살아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고개들어 하늘을 봐
창공을 가르는 새들
너의 어깨에 잠자고 있는
아름다운 날개를 펼쳐라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
Bravo Bravo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찬란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