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운동시작한지 1년하고 두달이 지났네요. 시간참 빠르군요.
원래는 1년을 목표로 감량 15킬로를 잡았었는데...
1년동안 7킬로밖에 안빠졌고 이것도 문제인게 1년동안 꾸준히 7킬로가 빠진게 아니라 운동 초반 3~4개월만에 7킬로가 빠지고 그후로는 계속 제자리였습니다.
딱히 벌크업을 원하는건 아니라 운동을 40~60kg 정도로 15회 4~5세트씩으로 운동을 계속 하고있었는데요.
보시다시피 다이어트 효과가 너무나 미비하여 8월초부터 중량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야 데드 110, 스쾃 90, 벤치 65정도를 드네요.
지난 한달 중량을 올리기 시작하니 다이어트 효과가 더 잘 나고 있습니다.
역시 끙끙 거리며 빡세게 운동을 해야 효과가 더 좋은걸까요?
진작에 중량을 올리기 시작했으면 지금 더 많이 들었을거 같은데... 아쉽기도 하네요 ㅎㅎ
그리고, 1년동안 다닌 헬스장이 망해서 바로옆 헬스장으로 옮겼는데.
OT를 받다가 바디챌린지 제의를 받았습니다.
말로는 가능성 있는 사람만 추천한다는데 이말을 믿을수가 있어야지... 그냥 아무나 잡고 추천하는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3개월 200만 5개월 300만 정도로 굉장히 비싸지만 목표를 달성하면 100% 환불해주는 방식이고 조건은 홍보용 사진을 찍는거더군요.
사실 PT를 받고는 싶은데 보시다시피 가격도 가격이라 할수가 없는데 바디챌린지라니... 더 하고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아쉽지만 이제 연말에 접어들고 회사가 무지막지하게 바빠질 예정이라 도전은 포기했습니다 ㅜㅜ
보통 바디챌린지 제의를 받아보시거나 해보신적 있으신불들 있으실까요?
정말 가능성 있는 사람에게만 제의하는걸까요? PT 영업 전략으로 아무나한테 하는 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