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야기] 설날 : 왜 결혼안하니?

큰어머니  :  우리 우린굉장해는 왜 결혼 안하니?

주변 어른들 : 아유 요즘엔 그런 소리 하는거 아니에요~~ 하지마요

큰어머니 : 아니 그냥 궁금해서

나 : 아하하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에요

큰어머니 : 왜? 왜못해?

나 : 알면 했죠...

어른들 모두 : 아....(안타까운 시선...)

깔끔하게 대화가 마무리가 되긴했네요.

반쯤은 농담으로 말했는데 모두들 안타깝게 대화가 마무리가 되니 뭔가 씁쓸하군요...

ㅎㅎㅎㅎㅎ

ㅎㅎㅎ

ㅎㅎ...ㅎㅎ

ㅎㅎ 흐...흐흑 ㅜㅜ

[덕자]

큰어머니를 보면 안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부라리]

집사주세요.

[문화충격]

집사주고 부터 말해야됨

[삽질나라머슴]

소개도 안시켜줄꺼면

이야기 꺼내지마라 했음

[tuck]

그래도 집안의 대화 흐름 자체가 다른 썰들처럼 꽉 막힌 케이스는 아닌것같아 다행이네요.

[morekool]

Aㅏ.....

[진지한 변태]

알아도 할 수 있을꺼란 장담은..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