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자체는 좋았음.
단지 완결을 확실히 내는게 더 좋았다고 생각함.
맥거핀이라고 하기엔 여러가지 떡밥을 던져놓은것들이 너무 많은데
시즌2는 제대로 제작논의조차 안되는 상황.
만든다고 쳐도 근시일안에는 안나올게 뻔하기 때문에 그냥 제대로된 마무리가 되는게 나았다.
한국드라마들이 대체적으로 이러한데,
미드쪽은 1년, 늦어도 2년안에 다음시즌을 이어가는데 반해서
한국 드라마 시즌들은 한없이 늘어진다.
대단한 로케이션이나 cg때문도 아니고....시나리오 작업인지 배우들 스케쥴 조정인지..
오징어게임도 3년만에 나오고, 킹덤은 떡밥만 던져놓고 안나올공산이 크고..
스위트홈도 20년에 나오고 23년에 반만 나오고 올해 나머지 반 나오고...
시그널은 16년도에 나오고, 시나리오를 아직도 집필중이라고 한다...
(난 김은희 작가의 역량이 과대평가 받고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