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간도는 조선의 실질적인 영토가 아닙니다.엄연히 압록강과 두만강을 끼고 국경선이 형성되었고조선왕조 실록 기록에서도 조선초 태종 이방원부터 세조시기 까지 압록강과 두만강 너머 군사적 활동을 한후 돌아갔지 그 지역을 점령한적이 없습니다. ( 조선 초기만 해도 여진족 추장들에 대해 관직을 하사하거나 조선으로 입조 시키며 북방의 안정을 꾀하였으나, 세종대왕과 세조 시절 조선의 무력행사로 여진족들은 생존에 대한 불안감이 형성되었고, 더군다나 세조의 원정은 거의 한 지역을 초토화 시켜놓은 터라 표면적으론 조선에 순응하지만 점차 내부적으로 결속시키는 악조건이 되었습니다)그리고 세조 이후부터 북방에 여진족들은 연합하여 청이 세워졌고 청과 조선과의 영토분쟁에서 백두산 정계비가 세워지며 오늘날 압록강과 두만강(토문강) 을 국경삼아 국경이 확고하게 형성 되었고.청은 압록강과 두만강 북쪽, 서간도와 북간도에 대한 애착이 심했던 터라 봉금령(청조의 기원이 되는 신성한 땅으로 철저하게 통제하기 시작)을 시도하여 이민족들의 침입을 철저하게 막았었습니다.실질적으로 조선인들이 조선이 살기 힘들다고 무단으로 두만강 넘어 간도 지역에 정착했던 시기는 청의 힘이 많이 빠졌던 청나라 후기 쯤이 사실이고 1903년 이범윤을 간도 관리로 채택하여 대한제국의 영토로 주장하며 한국의 영토화를 시도 했을 뿐 엄연히 그 이전까지는 청나라에서 청조가 일어난 신성한 땅이라며 봉금령을 때린 터라 이민족들의 정착하기 힘들었었습니다.
Gleam_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