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김밥은 돈없고 바쁠때 급히 탄수화물을 보충 할 수있는 좋은 방법이니 그대로 두시고,
문제는 라면인데 이건 백해무익이라 850원 어치만큼의 야채를 드시면 됩니다.
집근처 편의점에서 눈에 띄는 걸로 끼니를 해결하기 시작하면 나중에 한꺼번에 무너집니다.
동네에 슈퍼말고 규모가 좀 있는 마트 하나쯤은 있을겁니다. 거기가면 가지가 5개에 2000원정도,
오이가 3개에 천원, 양배추는 큰것이 3000원, 당근은 뭐 개당 7~800원밖에 안합니다.
한끼에 850원어치의 야채를 드시면 라면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몸에 유익합니다.
젊은시절 큰 착각중 하나가 지금 당장은 내 몸에 별다른 이상이 생기지 않겠지라며 스스로를
속이는 겁니다. 이리 먹으면 몸에 해가 될줄을 알면서도 스스로를 속이고 편한 길을 택하는 거죠.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 몸은 늙고있고 우리가 지금 먹은 음식이 내일의 내 몸을 만들 재료가됩니다.
이렇게 먹고 행복할 수 있겠냐고 반문하신다면 확신을 갖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분명 행복해집니다.
신체의 건강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만한 행복의 가장 큰 척도중 하나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