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로 부터 자유로운 남자가 되었습니다.
스파이디보다 더 기대했던 대혼돈의 멀티버스.
생각보다 예고편에서 보여준게 '너무'많았네요.
그래도 애정하는 완다가 비중이 아주 높아서 한편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사실상 이정도면 완다 : 스칼렛 워치와 멀티버스 정도 아닐까.
스트레인지 선생님은 좋았구요. 선생님들은...뭔가 너무 막쓰여서 안타까웠고.
웡,아메리카 차베즈,모르도 등 다른 인물들은 ...은 음...연기는 좋았지만.
쓰임새들이 좀 아쉽네요.
일루미나티 측 도 그렇고...
(사실 여긴 좀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기대가 컷던 부분이거든요.
완다 눈나 헤으응 은 좋았지만. 글쎄 온도차가 너무 큰것 아닌가요.)
내용은 뭐, 그냥 일직선으로 쭉 달려가서 뭐 딱히 뭐라 할말이 없네요.
언제나처럼 2시간동안 놀이기구 신나게 탄 기분입니다.
영화관에서 본다면 추천할만한, 허나 집에서 혼자 보는걸 추천하기는 조금 애매..한 그런 작품인거 같아요.
마블 시리즈에 애정있는 사람이면 당연히 보겠지만 말이죠.
완다 살려내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