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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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앜 해피밀 달이 넘어가다니!! (1) 2013/02/03 PM 09:17
이번 맥도날드 해피밀 세트서 주는 슈퍼보이를 뒤 늦게 보고 구할려고 갔더니
어느세 2월 상품으로 싹 교체...............

엉엉 이월 상품 아직 남은데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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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이라면 모를까 오늘쯤 되면 죄다 반품되서 다 본사행 끝났습니다
[주절] 베를린 볼만하더이다! (2) 2013/02/02 PM 10:04
제가 아는 한 국내에 자기 스타일로 꾸준히 액션 찍는 유일한 감독인 류승완 작품이라 믿고 보러 갔는데
역시 기본은 하는군요.

뭔가 한국형 본 시리즈를 표방하고 만든 듯한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아마 3부작으로....?
첩보 영화라 스토리가 꼬이고 꼬인건 예상했는데 제가 조조로 봐
머리가 잘 안 돌아서 그런지 생각 보다 훨씬 복잡하더군요...
영화 보면서 스토리 못 쫓아간 적은 없었는데 이번엔 순간 딴 생각하면
바로 스토리가 휙휙 지나가서 쫓아가기 좀 버거웠습니다.

그래도 선악 구분은 명확하니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린 나쁜놈 때려 잡는 것만 보면 되지 않습니까?
그래도 좀 산만하고 편집이 별로였던거 같습니다. 좀, 덜 매끄러웠다 해야하나.
확실히 류승완의 장기는 액션인거 같더군요.

그만큼 액션은 아주 좋았습니다. 근데 이게 정두흥의 취향인지 류승완의 취향인지 모르겠는데 여전히
좀 오버스러운 액션들이 있습니다. 사실적인 격투 중간 중간에도
몸 휘리릭 돌면서 회전회오리날라차기! 같은 기술들은 빠짐 없이 나오는군요.

그리고 돈을 치덕치덕 바른 영화로 알고 있고, 그런 티가 꽤 나긴하는데 어설픈 CG는 여전하군요.
폭발씬 CG는 좀 돈을 더 들이지 보는 순간 웃음이....

그리고 베를린 로케가 아주 많은데 뭔가 딱 도시의 분위기를 살리는 장면은 딱히 없었던거 같습니다.
제가 베를린에 무지해서 그런지 제목이 없었으면 이게 어디인지 전혀 몰랐었을 듯하군요.
이래서 지겹더라도 파리가면 에펠탑 보여주고 워싱턴 가면 링컨 보여주고 하는거라는걸 세삼 느꼈습니다.

하정우 류승범은 역시 자기 몫을 잘 해냅니다. 하정우나 류승범 모두 전형적이 역들이라 딱히 뭐라 할 것은
없는거 같습니다.

류승범은 근데 뭔가 북한 악역이란 느낌이 아니라 요즘 유행인 정신 나간 악당류라 좀 어색했습니다.
제 의식에 북한 악역은 아직 쉬리의 최민식이라서 ㅋㅋ
북한 사회에서 저런 놈이 나올려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받아 들이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근데 뭐 고위층 자제라 훨씬 자유로운 위치일테니 어울린다면 어울린다할 수 있겠습니다.

하정우는 그냥 첩보 액션 주인공 끝. 먹방이 없어서 아쉽.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한석규였습니다. 한동안 필모그라피가 많이 안 좋아져 세간의 인식에서 많이 멀어지신 분이신데
이 영화서 오랜만에 재미있는 역을 맡으신거 같았습니다.
거기다 역시 총+코트의 조합은 진리입니다.
액션이 많지는 않은데 중간에 호텔에서 다리 쏘고 머리 쏘는 부분은 아주 간지 절정!
특유의 막 능글맞고 좀 미친 듯한 맛이 제대로 있는 역이였습니다. 근데 그에 비해 비중이 별로....
크게 한석규, 하정우가 주인공인 영화 처럼 보이는데 사실 하정우가 주연이고 한석규는 주조연인 정도?

그리고 전지현...
여전히 저에겐 참 별로인 배우더군요. 매력적이지도 않고 연기도 어색하고.
애인이랑 보는데 계속 아 치마랑 구두 좀 벗어라...머리 좀 묶어라...

마지막은 근데 뭔 다크나이트 엔딩인줄, 뛰어가는 하정우에 한석규 나레이션이라.
시리즈로서 나오면 도시 3부작 이렇게 될까요?
베를린, 브라디보스톡, 평양?

주절주절 쓰다 보니 어느새 꽤 길어졌군요.

여튼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봐도 후회 안 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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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초코칩칙촉    친구신청

전 류승범하면 또라이같다는 이미지가 박혀 있어서 그른가 안 어색하게 잘 봤었네염 ㅋㅋㅋ
개인적으론 시리즈물로 안나가고 여기서 멈췄으면 좋겠음 본편만한 속편 없다고
걍 열린결말로 뒀음 좋겠어여 ㅋㅋㅋㅋ

서라    친구신청

저도 폭발씬이 어설퍼서 좀 그랬구요
마지막 격투장면끝나고 막 웃음이 나왔습니다
풍미작렬! 맥주광고 찍는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한국영화에서 이정도 퀄리티의 영화가 나와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조금만 더 지나면 진짜 헐리웃영화 같은 멋진 명작들이 나오리라 기대해보게 됬습니다
[주절] 옵티머스 뷰2 쓰읍.... (2) 2013/01/23 PM 04:36
지난 주에 뷰2로 갈아타서 잘 쓰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진이랑 동영상이 싹 사라졌습니다.
A/S 센터 가니 별수 없다는 듯이 말하더군요.
데이터 살릴 방법은 외부업체 뿐이라는데 거긴 너무 비싸고 그냥 포기하고 교품 신청했습니다.

근데 이거 꽤 빈번한 문제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시스템 고치면 된다는걸로 봐선 버그 같습니다.
혹여 뷰2 구매의향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소중한 데이터가 사라지는 마술을 볼 수도 있으니.

오늘의 교훈은 백업을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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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雷鳳    친구신청

엔드라이브 어플 쓰면 자동 백업 가능한데 한번 써보셔요 ㅎㅎ

푸른오크    친구신청

그거 살릴수있습니다.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my_album&page=1&sn1=&divpage=26&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8825 여기 참조하세요 [Disk Digger]란 앱쓰면 된다네요
[매니악한심성] 확밀아 아쉬운거 (2) 2013/01/21 PM 01:13


너무 여자 카드 위주의 게임이다!

게임은 무조건 남자로 플레이하는 쪽인데 왜 이렇게 뽑으면 여자 카드만 나오는거야

그런 의미에서 란슬롯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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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파루도    친구신청

세르게이 맛을 덜 보셨나 보군여

만군    친구신청

멀린의 방문을 기다리시오.
[주절] 어디서 들어본 곡인데... (0) 2013/01/19 PM 09:24


블랙락슈터라는 게임의 주제곡으로도 쓰였다니 루리웹에선 들어보신 분들도 꽤 있을 듯한
One Ok Rock의 no scared라는 곡입니다.

바람의 검신 주제곡 듣고 마음에 들어서 다른 곡들 찾아보다 이 곡을 듣네 되었는데 혹시 이 곡 리메이크인가요?
아무리 들어봐도 파파로치 to be loved랑 굿 샬럭의 the river 합쳐 놓은 곡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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