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좀 잠잠한데 한동안 아이언맨 시리즈부터 토르, 캡틴 아메리카, 그린랜터까지 영화 기반에 대충 만든 게임들이 난립했었죠.
쓰레기 게임이라고 시원하게 까인게 대부분인데 전 이런 캐릭터 게임들이 꽤 좋더군요.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게임들이라 그런지, 아니면 제가 그냥 취향이 저질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쩐지 요새 다시 이런 게임들이 하고 싶어지는 때입니다.
이렇게 안 좋은지 알면서 즐기는걸 영미권에서는 "Guilty Pleasure"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우리나라서는 어떤 표현이 좋을까요. 쌈마이 정도?
그런 의미에서 아이언맨 2나 구해봐야지. 아이언맨 1도 꽤 재미있게 했으니 할만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