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노.. 중간에 물고 어디로 막 가려던 모습을 보고 생각난건데, 전에 어항에 물고기 키울때 어디서 주어들은 정보가 '어항의 유리를 물고기 시점에서 보면 뚤려있는것으로 생각해 계속 헤엄치려고 하기 때문에 적어도 한면, 많으면 3면에 프린트된 물속 사진이라도 붙여주는게 좋다'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물론 결국 오래 키우고 다 죽어서 물생활을 그만두긴 했지만.. 또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 강아지나 고양이들에게 혼자만의 은신처가 꼭 있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고 하니 뭔가 거북이 어항에 은신처랑 가림막 같은걸 만들어주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엄청난 오지랖이 생각나서는, 오래 잘 키우시라고 혹시나 하는 맘에 덧글 하나 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