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당근에서 어떤 노인과 노트북을 거래했는데 몇시간 후에 힌지쪽이 약하다고 고장이다고 환불요구하는 겁니다

전 그걸 고장이라 생각조차 안하고 정상품이라 생각하고 팔았는데....

그런데 거래당시 그 사람의 태도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액정에 먼지가 붙어있다고 만원 깍아달라 요구하질않나.....폰번호 자꾸 추궁해서 가르쳐줬는데 절 못믿고 의심하는지 테스트도 하더군요.그리고 제 아버지 나이까지 물어보는 기행까지....) 전 고장이라 인식조차 못했고 그쪽이 깐깐한거다 환불못해드리겠고 다른분한테 팔아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화내면서 경찰서 가겠다고 하더군요.그 이후 연락이 없었는데....

오늘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더군요.고소장이라 했으니 민사소송 걸었나봅니다.

안그래도 몇일전에 중나에서 사기당한거 때문에 진정서 제출하러 가야하는데 겸사겸사 가야겠습니다 ㅠㅠ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어떻게 대처를 하는게 좋은지 합의는 지금도 가능한지 입니다.

 전형적인 도도녀,알파걸,기센여자...넘흐 좋은...말딸 캐릭 중에서 이런 노안(?)캐릭은 거의 없더라구요...

연장 두번 신청.... 빡침이 밀려온다

오늘 19주년 행사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교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감동의 눈물이....

 오픈베타 때부터 해왔고 그만둔지 제법되었는데 그때도 엔진 때문에 말이 많았어요.펜티엄4 시절에 나왔던 게임이라 멀티코어 제대로 활용 못 하고 후에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늘어나서(이리야 생긴 이후)렉의 원인이 되었거든요.(지금도 렉문제가 있나 모르겠네요)

이번에 그래픽 품질 개선+멀티코어 제대로 활용 되는 엔진으로 바뀐다고 하니 기분이 묘하네요...근데 좀 빨리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좀 늦은감이...

이 좋은걸 이제야 알게 되다니...개인적으로 인간의 위생에 큰 발전을 준 비누와 비견되는 큰 혁명(?)이라고 생각됩니다.통증이 없고 제모과정도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니깐요.옛날에 필립스 제모기(면도기처럼 돌아가는거)로 고통스럽게 제모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수도 있어서 더더 좋네요.

근데 원리가 뭘까요?신기하면서 궁금하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