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재밌음 

적당한 긴장감 

다만 붕 떠있는 캐릭터 한명이 계속 거슬리긴함

연휴 킬링 타임용으로 좋았습니다 

물리엔진 고장난 액션 

뽕빨다 못해 선넘은 카메라워크

발리우드 보다 못한 CG

개연성이야 덕지덕지 같다 붙인거 같고

북한스토리만 끌어오면 글로벌 수익 얻겠지 하고 만든거 같음

개인적인 생각으론 넷플 한국작품중에 거의 최악

혹평이 종종 있어서 별로인가 시간낭비인가 걱정했는데

굉장히 재밌는데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특히 

아나 데 아르마스

007에 이어서 스파이물에 또 나올줄 몰랐는데 너무 매력적입니다 

이게 1과 2초반에 나온 GPZ900r 

중간에 타고 다닌 H2 

후일담으로는 왜 혼다 야마하가 아닌 마이너한 가와사키였나

제작진의 말의 따르면 전투기와 동시 촬영을 할수 있는 출력은 가와사키 말곤 없었다고 합니다 

2편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1편 내수용 750r이지만 240km H2 320km 출력)

촬영한다고 허락만 받았을뿐 가와사키 측에선 지원자체가 없었고 심지어 탐탁치 않았다고 합니다(이건 카더라) 

물론 초대박을 치면서 반사이익을 어마어마하게 봤다고 하죠

선글라스 레이벤처럼 강제 PPL이 됐다고 보면 됩니다

상남2인조 영길이가 타는 바이크가 가와사키

상남자의 바이크 야생마의 바이크

닌자로 이어지는 라인업은 운전자가 뒤지건 말건 변태같은 고성능 고출력 

위험하겠다 ㅅㅂ 하다가도

엔진음을 들으면 그런건 생각안나게 됩니다 

탑건 메버릭 감동포인트는 한둘이 아니지만 바이크도 저에게는 한몫했습니다

1회차 IMAX

2회차 4DX

3회차 ScreenX

아이맥스야 항상 보니 평범했고

4DX는 정말 탑건과 찰떡같은 상영관 같아요 

이번에 스크린X는 처음 가봤는데 의외로 시야가 탁트여서 매우매우 좋았습니다 

한 영화를 영화관가서 세번본건 반지의 제왕 이후 처음이군요

이제 여한없이 놔줘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