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설 일이 없다고... 경험이나 근거가 있는 내용인가요?
실제 변호사님들이 리뷰하는 유튜브 영상에서, 변호사법으로 변호사는 공익사건을 1년에 몇건 이상 해야한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형 로펌들에서도 아예 공익 전담 법인을 만들어서 공익 전담만 하는 대형로펌 변호사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공익 전담 법인 변호사들과 대형 로펌 변호사들이 서로 조인해서 같이 사건을 맡기도 한다고도 하고요.
또 저도 회사에서 건물관련 일로 변호사분들과 만났을 때 변호사님들도 신입과 시니어는 붙어다녀서 3명 정도로 오셨었구요.
5회 예고보니 본격적으로 로맨스 가겠다 싶던데 이번주 5회보고 몰아서 볼지 하차할지 결정하려구용~
흔한 소재도 아니고 여주가 연기를 잘하며 1회와 3회, 특히 3회 에피소드가 좋았어서 믿고 보고 싶었는데
한국식 드라마 법칙이 여실히 적용될 듯한 떡밥들 때문에ㅠ
남주는 비주얼이나 목소리등 나무랄데 없이 훌륭했지만 캐릭터에게 좀 더 디테일한 설정을 붙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첫회부터 여주에게 끌린게 여주의 외모 때문이 아니라 가령 과거에 장애와 관련된 사연이 있었다던가 훈남에 완전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남모를 어떤 장애를 가지고 있다던가해서 다른 사람들과 달리 여주를 장애인으로 대하지 않으며 점차 끌리는 식으루..
그럼 솔직 넷플같은거 봐야죠. k갬성이면 필수로 간접이던 직접이던 그런게 있어야 성공 루트타는거 아니겠습니까?
솔직 눈에 보이긴합니다. 모든 드라마다 초반은 어그로 끌고 초중반은 멜로 간다음에 중후반은 갈등 후반은 해결.
이런건 K드라마라면 모두 똑같더라구요. 다른점이라면 오픈결말이면 후반에 애매하게 끝내고 결말이 확실하다면 답을 주고 끝내면서 다음 시즌이 나오는것마냥 끝내는데 안나오죠.
남주는 순전히 영우를 외모 (드레스씬)을 보고 반한다는 게 오피셜입니다. 장애인이라서, 훈남이 사실 장애가 있어서 영우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일반 남자가 일반 여자 외모보고 빠지는 것처럼 똑같이 반하는 걸로 되는 겁니다. 자폐인을 좋아하려면 그런 조건이 달린다는 것 자체가 편견이고, 이 드라마는 그런 편견을 깨부시기 위해 만들어진 드라마라서 그런 설정 자체가 붙지 않을겁니다. 자폐를 가졌어도 사랑할 수 있고,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내용이 주인데 말씀하신 내용은 드라마 메세지를 정면을 반박하는 내용이네요. 그리고 영우가 성장하고 사회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사랑도 중요한 매개체라는 점에서 러브라인도 오피셜이구요. 법정물의 탈을 쓴 휴먼 드라마고, 남자 주인공도 변호사가 아니라 일반 송무팀 직원이라는 점에서 신데렐라 스토리도 아니죠.
일단 전 자폐인 지인이 있습니다
일반인이 생각하는 로맨스는 될수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드라마가 판타지를 꿈꾸게 하는건 긍정적이죠
거지재벌 드라마는 그냥 그런가부다 해도
장애인 비장애인 로맨스 특히 자폐인 다루는 러브스토리는
전혀 1도 현실성이 없어서
수많은 자폐 장애인 가족들에게 상처가 될수도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재미있는 로펌 드라마로 남는게 문제없이 재밌게 끝날꺼 같아서
얘기해보는겁니다
헉 댓글이 많이;
네 제가 여주 외모에 끌렸다고 말한건 2회에서 드레스 입은거 보고 반하는 장면이 나와서 적었습니다만
총 16회 완결에 두사람 간의 접점이 회전문과 고래 얘기해도 된다고해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한거 외엔 별로 없는데
2회 중반에 반하니까 로맨스가 너무 빨리 나온게 아닌가 싶어 적었거든요 물론 빠르고 느리고에 기준이 있는건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남주에 관해서 디테일하게 다룬 에피소드도 없었다보니깐.. 흥행 때문에 대중에게 먹히는 요소들로 무리수 두다 말아먹은 작품을 몇몇 본게 있어서 간만에 볼만한 작품 나왔구나 싶었는데 비현실적 로맨스나 출생의 비밀 이런걸로 말아먹을까봐 ㅠㅠㅋ 하지만 러브님 댓글 읽으니 일단 저도 알게 모르게 편견을 갖고 생각했었네요;;
베이비그루트// 지인이 자폐인이라고 하셨는데 저는 큰 고모가 지체 장애인이시고 아들인 형님이 우영우처럼 고기능 자폐인입니다. 두 분 다 비장애인분들과 결혼하셨고 큰 고모부는 돌아가셨지만 형님은 가정을 잘 꾸리고 계십니다. 제가 대학교 때 봉사단 할 때도 비장애인과 장애인분들과 결혼한 분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전혀 현실성이 없다는 건 어떤 경험으로 단언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실제 자폐인분들이나 가족들이 남기는 후기나 댓글들 보면 모두 우영우 보시면서 얼마나 희망을 얻고 있는지, 얼마나 영우와 준호를 응원하고 있는지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그걸 신데렐라 스토리라고 표현하시는 게 더 상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폐인들도 스펙트럼이라는 진단명처럼 정말 여러 증상의 정도가 있습니다. 우영우에서도 이를 명확하게 명시하고 알려줍니다. 감정 다 느끼고 사랑도 합니다. 표현이 다를 뿐입니다. 실제 자폐인 분들이 쓰신 후기 같은 거 조금만이라도 읽보시기 바랍니다.
실제 변호사님들이 리뷰하는 유튜브 영상에서, 변호사법으로 변호사는 공익사건을 1년에 몇건 이상 해야한다고 명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형 로펌들에서도 아예 공익 전담 법인을 만들어서 공익 전담만 하는 대형로펌 변호사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 공익 전담 법인 변호사들과 대형 로펌 변호사들이 서로 조인해서 같이 사건을 맡기도 한다고도 하고요.
또 저도 회사에서 건물관련 일로 변호사분들과 만났을 때 변호사님들도 신입과 시니어는 붙어다녀서 3명 정도로 오셨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