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레온:RE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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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겨울에 집에서 잘때 침낭 사용하시는분 계신지요? (14) 2019/11/18 PM 09:49

안녕하세요(_ _

대형 쇼핑몰 캠핑 코너에 snugpak 스너그팩이라는 메이커의 침낭이 몇개 보여서 구글에서 검색하니깐은 스너그팩은

 영국군에 군납하는 침낭을 제조하는 회사로 캠핑족들을 위해서도 침낭 및 각종 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라고 나오네요...  PARATEX 원단 어쩌고 저쩌고..

 

지금 거주중인 원룸이 워낙 오래된 건물이라 한겨울에는 바닥도 마루바닥이라 차고 베란다 문과 창문을

 꼭꼭 닫아도 방 안이 춥읍니다...

 

현재 쌀쌀한 날씨 덕분에 침대용 매트릭스 흡사한 조금 두꺼운 매트릭스 위에 이불 한겹 깔고 그 위에 전기 장판 놓고

 그 위에 다시 조금 푹신한 이불 깔고 그 위에 눕고 털이 있는 이불 덮어서 자고 있습니다  전기장판이 매트릭스보다 작고

 좋은건 아니다보니 등쪽은 따듯해도 종아리 아래로는 열이 거의 안 느껴질때도 많은데 여기에 침낭을 사서 침낭에

 들어간 후 털 이불을 덮고 자면 한겨울 괜찮게 날 수 있진 않을까 생각중인데..

 

혹시 괜찮은 생각일까요? 메이커는 다른거라도 됩니다.. 그냥 스너그팩이라는게 보여서 급하게 질문하게 되었네요..

 

군필자라 이 메이커의 국방 무늬 침낭들을 보고있으니 불침번 악몽이 되살아나는데..

 그래도 겨울을 잘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혹시 겨울에 침낭에서 주무시는 분 계신지요..?  괜찮은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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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침낭 쓰실거면 저렴한거 쓰셔도 되요.. 개인적으론 빈슨메시프 브랜드가 싸고 좋은듯

동계 ~ 극동계로 캠핑을 하신다면야 다운재질 침낭이 필요하지만요..

김레온:RE    친구신청

네, 남에게 보여줄 것도 캠핑용도 아닌 오로지 집에서 따시게 자려는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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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 한기가 도신다면 저렴한 텐트 하나 치시고 내부에 매트리스 넣고 전기장판 까시면 훨 나을겁니다

김레온:RE    친구신청

방 안에 텐트 쳐놓고 자는 집에서 한번 들어가보고 해봤는데 다른걸 떠나서 접고 펼친는게 번거로워서...
지금 원룸이 가로로 좁다보니 공간도 안나오고 그래서 침낭 쪽을 보고 있습니다

어따싸    친구신청

알리에서 6~8만원짜리 침낭 사시고 발쪽에 핫팩 하나 넣으시면 무척 좋습니다. 야외에서도 그렇게 잠

김레온:RE    친구신청

다행이네요.. 침낭 구입하는 쪽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_ _

ELEMENTALMASTER    친구신청

그냥 매트릭스 쓰는데 확실히 편하게 쓸거면 침낭도 괜찮겠네요. 저도 참고해야겠어요. 빨래도 해야 하니 여유분으로 2개 사두면 괜찮겠네요.

김레온:RE    친구신청

네 작년 겨울을 너무 춥게 지내서 괜찮은게 없나 보다가 침낭이 보여서..
군대 생각하면 토 나오지만...

Ra2ny_Day    친구신청

침낭도 좋긴한데 윗분 말대로 난방텐트 고려해 보세요
정면에 우레탄창 있는걸로 사시면 지퍼닫고 티비도 볼수 있고
안에서 생활하시면 체온만으로도 손발 및 코 시려운것도 없습니다
텐트 안에다가 젖은수건 걸어 놓으시면 가습기도 필요 없어요
그리고 난방텐트는 걷는게 아니고 겨울 끝날때 철수해요

김레온:RE    친구신청

저도 난방 텐트 쪽이 더 끌리지만 침대로 쓰는 매트릭스 바로 옆에 컴퓨터 책상이 있다보니
앉으려고 의자를 책상에서 빼면 매트릭스에 닿을 정도로 좁아서ㅜㅠ
한마디로 공간이 너무 안나와서요..

으훗    친구신청

저도 난방텐트 추천요
온도 확실히 차이납니다
침낭은 세탁이 만만찮아서

김레온:RE    친구신청

매일 샤워를 하는데 뭐 흘리거나 안 씻고 침낭을 사용하지 않는한은 세탁은 볕이 좋거나 뜨거운 날에 뒤집어서
널어두면 되지 않을까요...?

태극권지니    친구신청

침낭의 끝판왕급인 프랑스의 발란드레랑
독일의 예티 쓰고있습니다. 어머니 의료 목적으로 구입해서
지금은 겨울에 침대위에 그거 펼쳐서 덮거나 발만 넣고 반만덮고 잡니다. 호주 양털이불도 구스다운 이불도 써봤지만 건조한 공기 싫어하시고 이불로는 한기를 막기 힘들고(뇌경색으로 신경이 예민한 증상)침대생활을 해야해서 보일러로는 답이 나오지 않아
헤메다가 쓰게 됐습니다. 한 3개월 알아보다가 바로 발란드레랑 예티 구매했습니다. 발란드레 네오?인가는 차분히 몸에 밀착되는 느낌과 감싸주는 느낌이 있고 예티 속은빨강 겉은검은 건 늘 뽕이 차서 부풀어 있고 덮어도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는 가벼운 느낌입니다. 둘다 방에서 쓰신다면 잠자리는 꿀잠보장합니다.
가격이 만만찮지만 후회하지 않고 2년 넘게 잘 쓰고있습니다.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시켜주고 촉감도 좋습니다.
저는 예티를 강추합니다. 세탁은 걱정 안하셔도 될듯한게
볕좋을때 일광만해도 좋습니다.

김레온:RE    친구신청

자세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_ _
침낭 세탁이 궁금하긴 했는데 덥거나 춥거나 샤워는 매일하기 때문에 볕 뜨거울때 뒤집어 널으면 안될까생각했었는데
다행이네요.. 브랜드 추천도 감사드립니다.. 지금 봐둔 스너그팩도 꽤 비싸서 고민 많이하고 있는데..
아주 싸구려만 안사면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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