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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한국 식문화를 망치는 소주 (23) 2022/09/09 AM 09:32



근본적으로 국내 대기업 주류 회사들 위주인 주세법을 고쳐야지


증류주 가격이 내려가면 누가 소주 마실까

 

한국에서의 술=희석식 소주

 

알중이 아니라 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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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꼴통    친구신청

술=음식이 되어야 하는데

술=알콜이라는 인식이 강한거 같긴 함 ㅎㅎ

구름나무    친구신청

결국 그 가격에 그 접근성으로 시장에 나올 수 있는게 소주뿐이란건데..
그래서 익숙한게 소주뿐인 사람들을 머라 하는것도 좀..
술이 즐기는 문화인 나라와 사람도 있지만, 힘든 오늘을 털어내고 더 힘들 내일을 위로하기 위한 것인 나라와 사람도 있지요.
우리나라는 후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출장으로 이탈리아를 몇주씩 가는 사람이 한국사람들 소주만 찾는다 머라하니 좀.. 안하무인이란 생각이 드네요.

결국 한국 식문화를 망치는건 중간유통상인들 아닐까요.
정상적인 납득 가능한 가격으로 시장접근성이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접할 기회가 늘고 다양성도 생기게 마련인데 말이죠..

멀고어 1번지    친구신청

음식에 진심인 사람들도 술은 딱 소주에서 머물러 있는 거 보면
술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저거 와인도 많이 나와서 5천원 미만에 나름 괜찮은 와인들 살 수 있는데

발달가슴곰    친구신청

공감입니다. 성시경 신동엽 자칭 미식가라면서 호들갑떠는것과 동시에 자기들 주당이라면서 (상대적으로) 저질인 소주 많이 먹는걸로 부심부리는거 보면 이런 아이러니가 없죠.
하나만 하던가..

꼭지    친구신청

술끊은지 1년 넘었는데 그간 저 역한걸 어케 마셨나 싶네요;;

judgment000    친구신청

소주=쓰레기 술 ㅗㅗ

루리웹-1442713734    친구신청

의지 대단해 ㄷㄷ

로꼬로꼬    친구신청

저도 나이 먹고는 혼술할때 소주보다 와인, 위스키를 더 많이 마시는데
친구들이랑 먹거나 회식때는 여전히 소주먹을수 밖에 없는게
대한민국 사람들 인식에 술 가격 허용치는 소주까지인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식도락 좋아하시면 저 분 유투브 추천합니다
음식과 술에 대한 조애도 깊고 분석도 날카로워서
볼만한게 많아요

문화충격    친구신청

애초에 술집에서
알콜제로 맥주 사먹기도 힘든것부터 뭐 ㅋ

파이팅 맨    친구신청

그냥 소주 원툴일수밖에 없는게 싸고, 빨리 취하고, 접근성이 어디서나 가장 좋기때문에.. 우리는 술을 맛으로 먹는게 아니라 취하려고 먹는 풍습이고 문화적으로도 관대해서 주량도 칭찬의 영역이니 내가 술을 좋아한다(잘마신다) = 소주일수밖에 없죠

토오노 아키하    친구신청

음식점에선 정말 싸서 먹는 술입니다

루키콩    친구신청

접근성이 다른 술에 비해서 월등 했던게 크고 그 접근성에 맞춰 식문화가 발달한게 결국에는 한국의 스탠다드가 되버린...

빈센트보라쥬    친구신청

일부러 저렴하게 만들어서 접근성이 좋은술을 싸구려라고 욕하는건 좀....
소주한병에 돈만원씩 받으면 모를까;;

한병에 몇만원씩하는 전통소주가 더품질이고 맛있는거 다알죠
그렇다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술로 소개하는것도 말이 안되잖슴

다시… 헬조선    친구신청

근데 요즘 소주 맛 종류 다양한거같은데
식문화망치는건 소주가 아니라 그냥 술 자체인거같음 ㅋㅋ
술 안마시는 사람한테는 옆에 잇으면 짜증이 좀 나죠
소주든 맥주든 술은 다

Andrew.Espoir    친구신청

본인이 안마신다고 이런 댓글 쓰시면 안됩니다.
마리아쥬가 뭔지는 아십니까?

Bictory    친구신청

식문화 생각하면 술이 없는게 낫지않나?

xvxvx    친구신청

요리마다 페어링 할수 있는 맛있는 술이 얼마나 많은데요 와인 백주 사케 등등

호노위스    친구신청

전 다양한 술을 마시지만 소주도 참 좋아합니다. 싸구려 희석주라는 이유만으로 폄하 되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루키콩    친구신청

저 말의 요지는 소주가 싸구려라고 폄하를 하는게 아니라
'소주' 라는 희석식 소주에만 식문화가 맞춰져 있다는게 문제라는걸 지적하는 겁니다.

마리아쥬라고 하면 술 + 음식의 페어링을 맞추는건데
다른나라는 블렌디, 위스키, 맥주, 와인 등등 다양하게 맞추고
중국도 백주 종류만 해도 여러가지니까 거기에 또 취향따라 맞춰주죠
일본 정종, 청주, 일본식 증류 소주 등등 거기도 한가지만 페어링에 집중하진 않죠
근데 한국은 고도성장 과정 이후 부터 접근성에 있어 가장 큰 무기였기 때문에 희석식 소주만으로
맞춰진걸 말하는 거고

그리고 소주 반입 하게 해달라고 하는거 보면 딱 봐도 파인 다이닝인데
거기에 대해서 예시를 드신걸로 보이네요

윤석얼    친구신청

요즘엔 소주도 다양하고 괜찮던

†아우디R8    친구신청

걍 기업위주가 되다보니 식문화도 박살나기시작한거 아닌가싶음.

압박마왕    친구신청

역해서 싫었던게 소주
알콜에 물 희석한 맛
저는 화요같은게 깔끔하고 숙취도 별로 없어서 좋더라고요

데스티네이션    친구신청

근데 정말 좋은 음주 문화에 눈을 뜨게 되면
몸 망치는데 특화된 알콜 보충을 위한 한국 음주 문화와
질좋은 양조 및 증류 산업을 가로 막는 희석식 소주 시장의 행태에 증오의 시선을 보낼 수 밖에 없게 되더군요.

희석식 소주 마시고 그 역한 맛에 평생 술을 싫어할 거라고 생각했던 내가
향긋하고 다양한 향미를 전해주는 위스키나 좋은 전통주를 마셔보고 느낀 것은
희석식 소주가 우리나라 음주 문화와 술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사실을 깨닫는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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